칼린스, 코트 훈련 시작 예정 ... 복귀 초읽기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3-06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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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시즌 막판에 제 전력을 갖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잭 칼린스(포워드-센터, 211cm, 113.4kg)가 코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 전했다. 칼린스는 시즌 초반에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칼린스가 빠지면서 골밑 전력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이후 이적시장에서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를 통해 트레버 아리자를 더하면서 누수를 최소화했다. 앤써니와 아리자가 포틀랜드의 프런트코트를 잘 이끌고 있어 칼린스가 정상적으로 가세할 경우 포틀랜드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인사이드 로테이션을 더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이다.
칼린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세 경기에서 경기당 28.7분을 소화하며 9점(.474 .429 1.000)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활약이 도드라지진 않았지만, 평균 3점슛 하나를 꾸준히 집어넣으면서 스트레치 파워포워드로 역할을 했다. 포워드와 센터를 오가면서 포틀랜드가 나름 단단한 골밑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칼린스가 빠지게 되면서 당장 선수층이 약해지게 됐다. 그나마 앤써니와 아리자를 더하면서 자리를 채워왔지만, 이마저도 없었다면 큰 위기를 겪을 뻔했다. 가뜩이나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막판에 유섭 너키치를 부상으로 잃으면서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어스 레너드(마이애미)와 모리스 하클리스(뉴욕)을 보내야 했고,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 막판에 당한 부상으로 연쇄적으로 선수층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오프시즌에 계약한 파우 가솔마저 이번 시즌에 뛰지 못하게 되면서 시즌 초반에 난항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현 전력에 칼린스가 들어온다면, 포틀랜드로서는 백업 센터 확보와 함께 프런트코트 전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포틀랜드는 현재까지 28승 35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 시즌 중반만 하더라도 컨퍼런스 10위권에 머물러 있었지만, 현재 컨퍼런스 8위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격차를 좀 더 좁혔다. 최근 연승 전까지 7경기에서 두 번의 3연패를 포함해 단 1승을 더하는데 그쳤지만, 그나마 최근 3연패를 뒤로 하고 연승을 이어가며 추격의 고삐를 조이기 시작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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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