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트로이 대니얼스 계약 ... 백코트 충원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3-05 1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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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필요한 시기에 선수단을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트로이 대니얼스(가드, 193cm, 90.7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덴버는 최근 조던 맥레이(디트로이트)를 방출했다. 맥레이를 내보내면서 선수단에 공석이 생겼고, 마침 LA 레이커스에서 방출된 대니얼스를 데려오기로 하면서 전력을 다졌다.
덴버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변화를 택했다. 게리 해리스 트레이드에는 실패했지만, 말릭 비즐리와 후안 에르난고메즈(이상 미네소타)를 보내고 샤바즈 네이피어(워싱턴)을 데려왔다. 곧바로 덴버는 네이피어를 보내고 맥레이를 수혈했다. 그러나 마감시한 이후에 맥레이를 내보내기로 했고, 이번에 대니얼스를 품었다.
이번에 대니얼스와 계약하면서 덴버는 남은 자리를 확실하게 채웠다. 대니얼스는 외곽에서 보탬이 될 수 있다. 앞서 방출한 맥레이는 외곽슛이 다소 취약하다. 그러나 대니얼스는 개인통산 정규시즌에서 평균 1.6개의 3점슛을 집어넣었다. 이번 시즌에도 많지 않은 출전시간에도 경기당 3점슛 하나씩 곁들이기도 했다.
덴버도 레이커스 못지않은 탄탄한 선수층을 구성하고 있어 많은 시간을 할애 받지는 못하겠지만, 덴버가 예비 전력으로 활용할 대니얼스와 계약한 것은 적잖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비즐리의 이탈로 벤치 득점이 다소 약해진 가운데 대니얼스의 가세로 외곽 전력을 더한 부분은 고무적이다.
대니얼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레이커스에서 출전시간을 얻어내긴 한계가 많았다. 레이커스에는 에이브리 브래들리, 데니 그린,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41경기에 나선 대니얼스는 경기당 11.1분을 소화하며 4.2점(.392 .357 .625)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볼핸들러를 원하고 있어 하는 수 없이 대니얼스와 결별하기로 했다. 경기운영은 어렵더라도 공을 운반해 줄 수 있는 가드가 필요하다. 레이커스는 현재 디언 웨이터스와 J.R. 스미스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둘 모두 정통적인 볼핸들러와 거리가 멀지만 레이커스로서도 선택지가 많지 않은 만큼, 워크아웃을 통해 이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한편, 덴버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안방에서 서부 최약체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덜미를 잡혔다. 전반기 막판 4연승을 내달렸지만, 이후 7경기에서 3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그 사이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LA 클리퍼스에 한 경기 차 서부컨퍼런스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덴버는 현재까지 41승 20패로 컨퍼런스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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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