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피하지 못한 로즈, 발목 염좌 ... 2주 후 재검

NBA / 이재승 기자 / 2020-03-04 11:19:0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시즌 막판 전력을 갖추기 어렵게 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데릭 로즈(가드, 188cm, 90.7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 발목 염좌로 확인됐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아직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조율되지 않았으며, 2주 후 재검을 통해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다.


로즈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후반기 들어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그는 이날 10분을 채 뛰지 못하고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야 했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29일 경기에서 이번 시즌 최다 동률인 31점을 퍼부으면서 득점력을 뽐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로즈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카드로 두루 고려됐다. 디트로이트는 로즈를 통해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하길 바랐다. 그러나 디트로이트가 로즈의 가치를 다소 높게 책정하면서 정작 트레이드에 나서지 않았다. 디트로이트가 거래조건에 만족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며, 다가오는 2020-2021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어 당장 트레이드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이해된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뛰면서 재기에 성공한 그는 디트로이트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디트로이트는 계약기간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최저연봉을 받았지만, 연간 750만 달러 계약을 따내면서 자리를 잡았다.


경기력도 돋보였다. 로즈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0경기에 나서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18.1점(.490 .306 .871) 2.4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18점을 올리면서 디트로이트의 벤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큰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부상의 악령도 털어낸 모습을 보였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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