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 노리는 레이커스, J.R. 스미스와 만날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3-03 10: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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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전력보강의 마지막 기회를 남겨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J.R. 스미스(가드-포워드, 198cm, 102.1kg)와 워크아웃을 가질 것이라 전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트로이 대니얼스를 방출하면서 선수 영입에 나설 여지를 남겨뒀다. 최근 디언 웨이터스와 만나면서 상태를 살핀 가운데 곧 스미스마저 만날 예정이다.
스미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이번 시즌 제시해야 하는 연봉이 남아 있음에도 그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계약 만료를 앞두고 그의 잔여 계약을 지급유예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연간 약 145만 달러를 받게 된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2016년 여름에 그와 장기계약(4년 5,700만 달러)을 체결했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에는 부분보장되는 조건이었다. 계약 4년차에는 책정된 연봉인 1,568만 달러 중 일부분인 430만 달러만 보장된다. 클리블랜드는 그의 계약을 보장하지 않기로 했으며, 남은 계약을 지급유예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스미스는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 좀처럼 둥지를 틀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11경기 출전에 그친데다 활약상도 뚜렷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그는 경기당 20.2분을 소화하며 6.7점(.342 .308 .800) 1.6리바운드 1.9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이 30%를 갓 넘는데 그친 것도 모자라 전반적인 필드골 성공률이 35%가 되지 않을 정도로 부진했다.
스미스는 수비보다는 공격을 위해 필요한 전력감이다. 그러나 외곽슛에서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약체인 클리블랜드에서도 전력에서 제외됐다.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이후 해가 갈수록 출장 시간과 평균 득점이 줄었다. 클리블랜드가 우승한 지난 2015-2016 시즌에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이후, 한 번도 10점 이상을 뽑아내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스미스의 몸 상태를 파악하면서 경기력을 우선 점검해 볼 예정이다. 볼핸들러가 좀 더 필요하지만, 외곽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웨이터스보다는 스미스를 불러들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웨이터스도 이번 시즌 뛰긴 했지만, 3경기 출전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스미스도 충분히 경쟁해 볼 만하다.
스미스는 지난 200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8순위로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덴버 너기츠와 뉴욕 닉스를 거치면서 준척급 득점원으로 거듭났다. 그는 뉴올리언스에서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과 함께 했으며, 덴버와 뉴욕에서 카멜로 앤써니(포틀랜드),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같이 뛰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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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