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왼쪽 어깨 염좌 ... 최소 1주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0-02-29 09:33:4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큰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The Process’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가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어깨 염좌로 최소 1주 결장이 확정됐다. 1주일 후에 완연하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재검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후 재검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예정이다.


엠비드마저 빠지게 되면서 필라델피아는 전력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벤 시먼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가운데 엠비드마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전력의 중심축을 잃게 됐다. 시먼스도 3월 초에 재검을 받아봐야 알기 때문에, 이번 엠비드의 부상은 필라델피아에게는 여러모로 치명적이다.


그는 이번 시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43경기에 나서 경기당 30.3분을 소화하며 23.3점(.472 .342 .814) 11.8리바운드 3.1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시즌만 못하지만, 어김없이 동부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센터로 군림하고 있다. 알 호포드가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으면서 부담이 줄어든 측면도 없지 않다.


지난 1월 초에 엠비드는 왼쪽 약지손가락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부상으로 약 2주 이상 결장해야 했다. 엠비드가 빠져 있는 동안 호포드가 골밑을 잘 지킨 데다 시먼스를 중심으로 팀을 잘 다져나갔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엠비드가 빠진 17경기에서 10승을 수확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시먼스가 빠진데 이어 엠비드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다른 누구도 아닌 전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엠비드의 이탈로 시즌 막판 전망이 어둡게 됐다. 당장 컨퍼런스 5위 자리 유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6위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격차도 줄어들어 있어 플레이오프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하기 어렵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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