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클리스, 계약해지 않고 뉴욕서 시즌 마칠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2-22 1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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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의 모리스 하클리스(포워드-가드, 201cm, 99.8kg)가 이대로 시즌을 마칠 예정이다.
『ESPN』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하클리스가 뉴욕과 계약을 해지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하클리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LA 클리퍼스에서 뉴욕으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된 이후 하클리스는 계약해지를 통해 이적시장에 나올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하클리스는 뉴욕에서 시즌을 마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하클리스는 지난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로 향하게 됐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만기계약자인 하클리스와 마이어스 레너드(마이애미)를 활용해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 막판에 주전 센터인 유섭 너키치가 정강이 골절로 이번 시즌 뛸 수 없게 된 탓이다.
그는 클리퍼스에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했다. 시즌 초반에는 벤치에서 나섰지만, 이후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면서 클리퍼스의 허리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클리스는 클리퍼스에서 50경기에 나서 경기당 22.8분을 소화하며 5.5점(.516 .370 .571)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마감시한을 앞두고 전력을 끌어올리길 바랐고, 마커스 모리스를 데려오기로 하면서 하클리스를 뉴욕으로 보냈다. 하클리스는 졸지에 우승후보가 아닌 최하위권에서 뛰게 됐다. 그가 뉴욕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바이아웃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하클리스는 좀처럼 이적시장에 나오지 않았다.
트레이드 이후 대권주자들은 하클리스를 예의주시했다. 하클리스가 시장에 나올 경우, 곧바로 접촉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시즌 중 전력보강이 전무했던 LA 레이커스가 하클리스를 노릴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하클리스가 잠시 머문 사이 마키프 모리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했고, 레이커스에 합류하게 됐다.
레이커스가 모리스를 품으면서 하클리스의 입지도 애매하게 됐다. 트레이드 이후 알려진 바와 달리 뉴욕에서 뛰는데 불만이 없었던 만큼, 뉴욕에서 남은 일정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이해된다. 하클리스는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며, 오프시즌에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은 취약하지만 안정된 수비를 갖추고 있어 가치가 작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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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