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윌리엄스, 샬럿과 계약해지 ... 밀워키행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2-09 1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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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가 이번 시즌 지출을 조금이나마 줄였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마빈 윌리엄스(포워드, 203cm, 107.5kg)와 계약해지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계약해지 후 밀워키에 합류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밀워키가 윌리엄스 영입에 나섰고,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드라간 벤더를 방출한다고 알렸다.
샬럿은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게 됐다. 수년 전 니콜라스 바툼, 마빈 윌리엄스와 계약했고,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에게 연장계약을 안기면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 그러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고, 급기야 지난 여름에 프랜차이즈스타인 켐바 워커(보스턴)를 붙잡지 않았다. 이번 시즌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려워진 만큼,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그 시작으로 샬럿은 윌리엄스와 계약해지에 나섰다. 뒤이어 키드-길크리스트의 계약도 정리할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기존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샬럿에서 41경기에 나서 경기당 19.7분을 소화하며 6.7점(.448 .376 .860) 2.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윌리엄스는 지난 2016년에 샬럿에 둥지를 틀었다. 샬럿은 윌리엄스에게 계약기간 4년 5,45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은 전액 보장으로 연봉은 해마다 늘어나는 형태의 일반적인 계약이다. 이번 시즌 연봉은 계약기간 중 가장 많으며, 1,500만 달러가 넘는다. 윌리엄스는 계약기간 내내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했다.
밀워키는 윌리엄스를 더하면서 프런트코트를 든든하게 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 브룩 로페즈를 보유하고 있는 밀워키는 이번에 윌리엄스까지 더하면서 벤치 전력을 다졌다. 양 쪽 포워드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고, 벤치에서 나선다면 역할 대비 양호한 경기력을 선보일 여지도 많다. 아데토쿤보와 미들턴을 돕기에 충분하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는 밀워키는 계약해지 마감시한을 앞두고 윌리엄스를 더하면서 소소하게 전력을 다졌다. 이미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윌리엄스까지 더하면서 우승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 벤더는 지난 여름에 밀워키와 2년 최저연봉에 계약했으나 다음 시즌 연봉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며, 이에 밀워키가 그를 방출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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