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휴스턴, 조던 벨 보내고 브루노 카보클로 수혈
- NBA / 이재승 기자 / 2020-02-07 11:30:34
![]()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전력에 변화를 줬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트레이드로 데려온 조던 벨(포워드, 203cm, 101.6kg)과 20223 2라운드 티켓 교환 권리를 보내는 대신 멤피스로부터 브루노 카보클로(포워드, 206cm, 93kg)를 받기로 했다.
# 트레이드 개요
휴스턴 get 브루노 카보클로
멤피스 get 조덴 벨, 2023 2라운드 티켓 교환 권리
휴스턴은 왜?
휴스턴은 그나마 안쪽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벨을 보냈다. 카보클로를 통해 외곽 전력을 좀 더 다지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카보클로는 큰 키와 긴 팔을 통해 외곽에서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주로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 역할을 해왔지만, 지난 시즌부터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빈도를 늘렸다. 이번 시즌부터는 센터로 출전하는 빈도가 늘었다.
휴스턴은 카보클로를 달리는 빅맨으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벨과 달리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두루 많은 역할에 나서기보다는 남는 시간을 채우는 것이 관건이다. 벨이 나가면서 P.J. 터커의 부담이 더 커진 셈이지만, 카보클로가 이번 시즌 멤피스에서 백업 빅맨으로 역할을 해온 것을 감안하면, 마냥 외곽만 보강한 것은 아니다.
카보클로는 이번 시즌 멤피스에서 22경기에 나서 경기당 8.7분을 소화하며 2.8점(.406 .160 .67) 2리바운드에 그쳤다. 그는 시즌 도중 10일 계약을 통해 멤피스에 합류했으며, 이후 G-리그를 오가기도 했다. 멤피스는 그를 센터로 활용하고자 그에게 잔여시즌 계약을 안겼으며, 휴스턴도 이점을 높이 샀을 가능성이 높다.
멤피스는 왜?
멤피스는 미네소타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골귀 젱을 품은 데 이어 카보클로마저 보내고 벨을 데려왔다. 멤피스는 2023 2라운드 티켓 교환 권리를 가져오는데 좀 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젱을 통해 안쪽을 다진 만큼, 벨을 시험해 보면서 향후 2라운드 지명권의 가치를 높일 확률을 얻는데 목적을 뒀다.
벨은 이번에 멤피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두 번이나 트레이드됐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로버트 커빙턴(휴스턴)과 함께 휴스턴으로 보내진 그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멤피스로 향하게 됐다. 휴스턴에서 경기에 나설 여지도 없이 곧바로 멤피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