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소화한 러셀, 9일 미네소타전 복귀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19-11-08 12:30:0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서서히 전력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현지 소긱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DLo' 디엔젤로 러셀(가드, 193cm, 87.5kg)이 돌아온다고 전했다.


러셀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한다.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전을 시작으로 곧바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러셀은 백투백 경기에서 모두 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 후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전에 앞서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러셀마저 다치면서 골든스테이트는 전력 구성에 큰 난항을 겪고 있다.


그는 이번 여름에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까지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었지만, 골든스테이트와 전격 계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계약기간 4년 1억 1,700만 달러로 러셀을 붙잡았다. 케빈 듀랜트(브루클린)가 이적한 이후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러셀을 데려왔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경기에서 경기당 30.4분을 소화하며 19점(.386 .314 .714) 3.6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샌안토니오전에서는 시즌 최다인 30점을 퍼부으며 제 실력을 뽐내고 있다. 돌아오면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러셀은 지난 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최고대우를 따내면서 장기계약까지 따냈다. 러셀도 연간 3,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을 받은 데다 이번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로 나서야 하는 만큼 임무가 막중하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순위로 LA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은 그는 두 시즌 동안 레이커스에서 뛰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지난 2017 드래프트에서 론조 볼(뉴올리언스)을 호명하면서 러셀을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했다.


지난 시즌 러셀은 81경기에서 평균 30.4분 동안 21.1점 3.9리바운드 7어시스트 1.2스틸을 올리면서 이름을 떨쳤다. 러셀은 아직 20대 초반인 만큼, 추후 성장가능성도 적지 않다. 골든스테이트는 러셀을 붙잡으면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챙겼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에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모두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클레이 탐슨이 지난 파이널에서 다친 이후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골든스테이트가 자랑하는 선수들이 모두 다치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까지 2승 6패로 크게 주춤하고 있다. 지난 5일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으면서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지만,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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