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토린 프린스와 2년 연장계약 체결

NBA / 이재승 기자 / 2019-10-23 10:13:3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적재적소에 전력을 유지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토린 프린스(포워드, 201cm, 99.8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프린스에게 계약기간 2년 2,9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브루클린은 오프시즌에 전력을 확실하게 보강하면서 안정된 전력을 꾸리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 디안드레 조던, 게럿 템플을 영입하면서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했다. 듀랜트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 나서지 못하지만, 2020-2021 시즌부터 우승후보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캐리스 르버트와 연장계약(3년 5,250만 달러)을 맺었으며, 시즌 도중에 스펜서 딘위디에게도 연장계약(3년 3,400만 달러)을 안겼다. 즉, 이번 여름에 앞서 내부에서 키워 올린 유망주들을 확실하게 붙잡은데 이어 외부에서 전력감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전력을 살찌웠다.


이번 오프시즌 중에는 적절한 트레이드로 프린스를 데려왔다. 프린스는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이적시장에 나갈 경우 브루클린이 현실적으로 붙잡기는 쉽지 않았을 터. 그러나 이번에 연간 1,4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안기면서 프린스를 앉혔고, 이번 시즌부터 향후 세 시즌 동안 꾸준한 전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프린스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2순위로 유타 재즈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명 직후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와 계약하게 됐다. 애틀랜타와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2년차에 발전된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55경기에 나서는데 그쳤지만, 평균 28.2분 동안 13.5점(.441 .390 .819) 3.6리바운드 2.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이번 여름에 앨런 크랩(애틀랜타)의 잔여계약(1년 1,850만 달러)을 덜어내기 위해 크랩과 2020 1라운드 티켓(14순위 보호)을 보냈고 그 대가로 프린스를 품었다. 브루클린 경영진은 해당 트레이드를 통해 샐러리캡을 비우면서 프린스라는 유망주이자 전력감을 데려오는 수완을 발휘했다. 여기에 연장계약을 통해 적절하게 그를 붙잡으면서 선수단을 다졌다.


한편, 브루클린은 아직 조 해리스와 연장계약을 맺진 못했다. 해리스도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해리스는 이적시장에 나갈 가능성이 높다.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될 경우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한 만큼,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클린이 내년 여름에 해리스와도 재계약을 체결할지가 주목된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