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의 파우 가솔, 남은 시범경기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9-10-16 0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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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시즌 준비를 앞두고 백전노장 관리에 나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파우 가솔(센터, 213cm, 113.4kg)이 남은 프리시즌 동안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가솔은 이번 여름에 포틀랜드와 계약했다. 포틀랜드는 계약기간 1년 256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포틀랜드는 이미 세 번의 시범경기를 가졌다. 남은 경기는 두 경기로 모두 원정경기다.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에 유타 재즈를 상대한 후, 18일에 덴버 너기츠를 만날 예정이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곧바로 덴버로 이동하는 만큼, 부담이 적지 않다. 먼 거리는 아니지만 연이틀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번 여름에 포틀랜드는 센터진 보강을 위해 가솔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 유섭 너키치가 다리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돌아오는데 최소 1년이 소요되기에 너키치는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포틀랜드는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데려왔으며, 이적시장에서 가솔을 품었다.
포틀랜드는 화이트사이드를 데려오는 과정에 모리스 하클리스(클리퍼스)와 마이어스 레너드(마이애미)를 넘겼다. 둘 모두 만기계약자로 연봉이 1,000만 달러가 넘는다. 이에 이들 둘을 보내고 골밑 전력 유지를 위해 화이트사이드를 데려왔다. 이어 가솔까지 데려오면서 경험을 더했다. 가솔은 우승 경험까지 있어 포틀랜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솔은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밀워키 벅스에서 뛰었다. 샌안토니오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그는 계약해지에 나섰고, 이적시장에 나왔다. 여러 후보들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밀워키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밀워키에서도 많은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합류한 이후 세 경기를 뛰고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플레이오프에도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30경기에서 경기당 12분을 소화하며 3.9점(.447 .462 .700) 4.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득점이 한 자리 수에 그치는 등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최근 5시즌 연속 각종 기록이 하락하고 있으며, 이제 불혹을 앞두고 있는 백전노장이라 노쇠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
한편, 그는 지난 2017년 여름에 샌안토니오에 잔류했다. 계약기간 3년 4,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단, 계약 마지막 해에는 67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도중 바이아웃하는 과정에서 지난 시즌 연봉 일부와 함께 2019-2020 시즌에 670만 달러가 아닌 51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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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