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앤더슨 계약 위해 맥도웰-화이트 방출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9-27 10: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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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Houston Chronicle』의 조너던 페건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윌리엄 맥도웰-화이트(가드, 196cm, 83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최근 라이언 앤더슨(포워드, 208cm, 108.9kg)과 계약을 체결했다. 앤더슨과 계약하게 되면서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맥도웰-화이트를 내보내기로 했다.
휴스턴은 최근 앤더슨과 계약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앤더슨은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제대로 된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결국 휴스턴과 부분보장계약을 맺으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저연봉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몸값대비 충분한 활약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앤더슨은 지난 2016년 여름에 에릭 고든과 함께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당시 휴스턴은 앤더슨에게 무려 계약기간 4년 8,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이는 지나친 지출이었고, 이후 그를 트레이드하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지난 2018년 여름에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하면서 앤더슨의 계약을 덜어냈다.
피닉스는 앤더슨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브랜든 나이트(클리블랜드)의 계약을 정리했으며, 직후 앤더슨의 계약을 수정했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19-2020 시즌 연봉은 기존 계약에 의거해 약 2,100만 달러로 정해져 있었다. 그러나 양 측이 연봉을 줄이는데 합의했고, 계약 마지막 해 연봉은 1,560만 달러로 확정됐다.
그러나 앤더슨은 한 시즌도 지나지 않아 마이애미 히트로 트레이드됐다. 가드 보강이 필요했던 피닉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앤더슨을 보내는 대신 타일러 존슨과 웨인 엘링턴을 받기로 합의했다. 이후 시즌이 끝났고, 이번 여름에 방출됐다. 앤더슨의 계약은 다가오는 2019-2020 시즌까지다. 마이애미는 이번 여름에 지급유예조항을 활용해 앤더슨을 내보냈다.
앤더슨은 다음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약 세 시즌 동안 마이애미로부터 약 52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수령하게 된다. 이미 마이애미로부터 3년 동안 최저연봉의 두 배나 되는 금액을 받기로 한 만큼, 굳이 휴스턴과 부분보장계약을 맺더라도 크게 부담이 될 것이 없었다. 3점슛을 장착하고 있어 기용될 여지는 충분하다.
맥도웰-화이트는 호주 출신으로 휴스턴이 이번 여름에 데려왔다. 투웨이딜에 앞서 맺는 계약(Exhibit 10)을 통해 화이트를 데려왔다. 화이트는 이번 서머리그에서 뛰었고, 이로 말미암아 이후 투웨이 계약을 품었다. 하지만 휴스턴은 곧바로 화이트의 계약을 원상태로 되돌렸고, 이번에 앤더슨을 영입하기로 하면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맥도웰-화이트는 NBA 진출에 앞서 독일에서 뛰었으며, NBA 진출을 위해 이번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휴스턴과 계약하면서 기회를 엿볼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트레이닝캠프를 앞두고 방출되면서 다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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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