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막스 단장 “듀랜트 다음 시즌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9-25 1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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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예상대로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맞이한다.
『New York Daily News』의 스테판 번디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가 다음 시즌에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근 듀랜트의 회복에 호조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듀랜트가 시즌 막판에라도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현지에서 제기되곤 했다. 그러나 애당초 큰 부상을 당했던 만큼 다음 시즌에는 전력에서 완전하게 제외된다.
듀랜트의 개점휴업과 관련하여 브루클린의 션 막스 단장은 “듀랜트와 함께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이번 시즌 계획은 그가 뛰지 않는 것이다”며 듀랜트의 이른 복귀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재활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궁극적으로 그가 돌아오게 될 때 어떤 상태인지가 보다 중요하다”고 운을 떼며 “이번 시즌에 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이다”고 덧붙였다.
듀랜트는 지난 파이널에서 뜻하지 않은 큰 부상을 당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만 두 번이나 다친 그는 파이널 5차전에서 우려를 뒤로 하고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경기 초반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으며, 당연히 전열에서 이탈했다. 듀랜트의 부상에 이어 클레이 탐슨마저 다치면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아쉽게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관건은 그의 부상이었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만큼 최소 1년 결장은 피할 수 없게 됐다. FA를 앞둔 시점에 다치면서 그의 거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그는 시즌이 끝난 이후 이적시장에 나왔다. 큰 부상을 당한 것을 감안하면 선수옵션을 통해 잔류할 수도 있었지만, 영입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듀랜트는 고심 끝에 이적을 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랜트를 붙잡기 위해 최고수준 이상의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었지만, 듀랜트는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린 뒤였다. 그는 브루클린에서 카이리 어빙과 함께 하길 바랐고, 생애 처음으로 서부컨퍼런스를 떠나 동부로 건너가게 됐다. 브루클린은 듀랜트를 데려가면서 이후 유력한 대권주자로 급부상하게 됐다.
다음 시즌은 듀랜트가 뛰지 못하지만, 플레이오프에 나서기는 충분하다. 2020-2021 시즌에 듀랜트가 돌아온다면 브루클린은 당연히 우승후보로 분류될 만하다. 이번에 듀랜트와 어빙 외에도 디안드레 조던, 게럿 템플 등 수준급 조력자들을 데려가면서 기존 유망주들과 함께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한 부분도 돋보인다.
일단은 다음 시즌에 기존 선수들과 이적한 선수들과의 호흡이 중요하다. 한 시즌 동안 이들이 원활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모든 선수들이 어우러질 경우 브루클린이 갖게 될 잠재력은 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감들과 유망주들이 잘 융화된 가운데, 듀랜트까지 가세할 경우 적어도 현재 동부에서 브루클린을 견제할 마땅한 후보가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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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