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카멜로 앤써니보다 다른 선수 선호

NBA / 이재승 기자 / 2019-09-24 09:47:5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선수단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3cm, 106.6kg)보다 랜스 토마스(포워드, 203cm, 108kg)나 C.J. 윌리엄스(가드, 196cm, 102kg)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루클린은 최근 들어 앤써니의 행선지로 고려됐지만, 정작 브루클린은 앤써니를 데려가지 않으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클린은 이번 오프시즌에 윌슨 챈들러와 계약했다. 하지만 챈들러가 약물규정 위반으로 인해 시즌 첫 25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 브루클린은 프런트코트에서 힘을 보태줄 포워드 영입이 필요하다.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 등은 앤써니와의 계약을 희망했지만, 정작 브루클린은 앤써니와의 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토마스나 윌리엄스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플레이에 좀 더 긍정적인데다 공수 양면에서 나름의 역할을 맡아줄 수 있기 때문. 어차피 다소 제한적인 역할인데다 게럿 템플이 있어 파워포워드로 나서야 하는 빈도가 낮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토마스가 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토마스는 지난 시즌 뉴욕 닉스에서 뛰었다. 46경기에 나서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4.5점(.396 .278 .750)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17-2018 시즌까지 평균 40%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꾸준히 자랑한 그였지만, 지난 시즌 들어 외곽슛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으면서 설자리를 잃었다. 그러나 개인통산 3점슛 성공률이 38%가 넘는 만큼,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윌리엄스도 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좀처럼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15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평균 8.5분 동안 2.6점(.486 .313 .000) 0.8리바운드를 올린 것이 전부. 브루클린은 선수단을 채우면서 챈들러가 오는 시간을 벌고자 한다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을 통해 그를 붙잡을 것으로 짐작된다.


브루클린이 앤써니와의 계약에 여전히 미온적인 가운데 앤써니로서는 이번에도 소속팀을 찾기 쉽지 않아 보인다. 레이커스도 사실상 앤써니와 계약할 확률이 극히 낮아 현실적으로 이번에도 둥지를 틀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시즌 도중에 계약에 나설 수도 있지만, 아직도 그를 찾는 팀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이마저도 장담하기 쉽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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