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젤러, 덴버 트레이닝캠프 합류

NBA / 이재승 기자 / 2019-09-20 09:42:1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트레이닝캠프를 앞두고 선수를 충원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덴버가 타일러 젤러(센터, 213cm, 113.4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트레이닝캠프딜로 정식 계약과는 거리가 있다.


젤러는 지난 시즌 부진했다. 지난 2012-2013 시즌에 NBA에 진출한 이래 가장 적은 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밀워키 벅스에서 끝내 방출된 그는 시즌 중후반에야 10일 계약을 통해 애틀랜타 호크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최약체인 애틀랜타에서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이후 두 번째 10일 계약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애틀랜타에서 두 경기를 뛴 이후 그는 시즌 막판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계약을 맺은 시기가 지난 4월 6일(이하 한국시간)로 부상자가 많았던 멤피스가 시즌을 마치기 위해 데려온 것이다. 젤러는 멤피스에서 네 경기를 뛰었다. 그는 지난 시즌 도합 6경기에서 경기당 15.5분을 소화하며 7.7점(.533 .000 .778)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7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됐으며, 2014년 여름에 3자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셀틱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보스턴에서 계약이 끝난 이후 재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그는 여러 팀을 전전했다.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했지만, 지난 2017-2018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밀워키 벅스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밀워키에서 생존하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을 앞두고 계약조차 제대로 맺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기에 이번에 정식 계약을 따내지 못했고, 캠프 계약을 통해 기회를 잡게 됐다.


덴버는 이번 캠프에서 젤러의 기량을 점검해 볼 예정이다. 니콜라 요키치와 메이슨 플럼리를 보유하고 있지만, 제 3의 센터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젤러를 불러들인 것으로 이해된다. 젤러는 7시즌 동안 정규시즌에서 412경기에서 평균 17.6분 동안 7점 4.4리바운드를 올렸다. 지난 2014-2015 시즌에는 생애 첫 평균 10점 이상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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