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신다리우스 쏜웰과 1년 계약 체결

NBA / 이재승 기자 / 2019-08-05 09:52:3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선수단을 채워가고 있다.


『The Vertical』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신다루이스 쏜웰(가드, 196cm, 97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단년 계약으로 보장되지 않는 조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8순위로 밀워키 벅스의 부름을 받았고, 트레이드를 통해 LA 클리퍼스로 권리가 넘어갔다. 클리퍼스는 현금 240만 달러를 밀워키로 보내는 대신 쏜웰의 지명권리를 확보했고, 이후 그와 3년 38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으로 클리퍼스는 이번에 그를 방출했다.


쏜웰은 첫 시즌에 73경기에서 평균 15.8분 동안 3.9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2년차인 지난 시즌에는 64경기에서 경기당 4.9분을 소화하며 1점(.347 .200 .735) 0.7리바운드에 그쳤다.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각종 기록이 하락했고, 설상가상으로 슛 성공률마저 저하되면서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결국 클리퍼스는 마지막 해 계약을 보장하지 않기로 했다.


관건은 클리블랜드에서 생존을 장담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현재 클리블랜드에는 콜린 섹스턴, 조던 클락슨, 메튜 델라베도바, 브랜든 나이트가 포진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데리우스 갈랜드(1라운드 5순위)와 케빈 포터 주니어(1라운드 30순위)도 있어 쏜웰이 출전시간을 확보하긴 어려울 것으로 짐작된다.


쏜웰에게는 세 번째 슈팅가드이자 6번째 가드로 남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러나 클리블랜드에 이미 다수의 가드들이 자리하고 있어 쏜웰이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트레이닝캠프와 프리시즌에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방출당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에 조용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드래프트를 통해 갈랜드, 딜런 윈들러(1라운드 26순위), 포터를 지명한 것을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영입을 단행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드래프트에서 세 명의 1라운더를 불러들인 만큼,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발판 삼아 재건사업에 속도를 더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_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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