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와 클리퍼스, 2019-2020 시즌 성탄절 격돌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8-03 1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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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로스엔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이 오는 성탄절(현지시각)에 맞대결을 갖는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이번 시즌 성탄경기로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마주한다고 전했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는 이번 여름에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섰고, 올스타 원투펀치를 꾸리면서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단순 올스타만 데려온 것이 아니라 전력을 대폭 보강한 만큼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커스는 이번에 트레이드로 앤써니 데이비스를 품었다. 현역 최고 빅맨인 데이비스를 데려오면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전력의 근간으로 삼았다. 여기에 드마커스 커즌스, 에이브리 브래들리, 데니 그린, 퀸 쿡을 이적시장에서 영입했고, 레존 론도,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자베일 맥기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선수층을 탄탄하게 했다.
클리퍼스는 자유계약을 통해 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로 폴 조지를 동시에 영입했다. 레너드와 조지의 계약에 앞서 패트릭 베벌리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트레이드로 모리스 하클리스를 불러들였던 클리퍼스는 두 올스타를 영입과 함께 일약 확고부동한 우승후보로 도약했다. 이후 자마이칼 그린과 이비카 주바치를 더하면서 골밑 전력까지 안정화시켰다.
두 팀 모두 확실하게 도약한 만큼, 이번 크리스마스에 맞붙을 가능성이 실로 높았다. 역시나 NBA 사무국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오는 시즌을 계기로 LA에 위치한 두 팀이 리그 최고 라이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합 네 명의 현역 올스타들이 포진해 있는데다 이들을 도와줄 선수들도 즐비하다. 최상의 전력으로 명경기를 펼칠 것으로 짐작된다.
참고로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는 이번 여름에 레너드 영입전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결국 클리퍼스가 조지를 데려가기로 하면서 클리퍼스가 승자로 남았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레너드를 붙잡지 못했지만, 이후 다수의 조력자들과 계약하면서 원투펀치 중심의 전력을 보다 더 공고히 했다.
한편, LA팀들 외에도 덴버 너기츠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토론토 랩터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격돌한다. 덴버와 뉴올리언스는 서부에서 어린 선수들이 즐비한 팀으로 영건들이 펼치는 힘이 넘치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토론토와 보스턴은 최근 들어 좋은 전력을 유지해 온 만큼, 성탄절에 재미난 경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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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