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맥컬럼과 3년 1억 달러 연장계약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7-31 08: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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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지금의 전력을 장기간 유지하기로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C.J. 맥컬럼(가드, 193cm, 90.7kg)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3년 1억 달러로 전액보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컬럼의 계약은 아직 2년 5,700만 달러가 남아 있다. 여기에 이번 연장계약을 더하면서 도합 5년 1억 5,700만 달러의 계약이 남게 됐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맥컬럼은 최대 2023-2024 시즌까지 포틀랜드에 남게 됐다. NBA 진출 이후 줄곧 포틀랜드에서 뛰고 있는 그는 데미언 릴라드와 함께 포틀랜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릴라드와 원투펀치를 구성하면서 포틀랜드가 수년 동안 꾸준히 플레이오프에서 나서는데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18년 만에 서부컨퍼런스 파이널로 견인했다.
맥컬럼은 지난 시즌 70경기에 나서 경기당 33.9분을 소화하며 21점(.459 .375 .828)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장시간이 약 2분 정도 줄었지만, 효율은 오히려 더 좋았다. 다만 이전과 달리 부상으로 인해 세 시즌 연속 이어오던 80경기 이상 출장에는 실패했지만, 어김없이 좋은 시즌을 보냈다.
그는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0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된 그는 첫 두 시즌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2년차이던 2014-2015 시즌에 62경기에서 나섰지만, 평균 6.8점을 올렸다. 그러나 2015년 여름에 라마커스 알드리지(샌안토니오)가 이적한 사이 팀의 주축으로 도약했고, 곧바로 경기당 20점을 퍼부었다.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 꾸준히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그는 2016-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틀랜드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포틀랜드는 맥컬럼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600만 달러의 계약을 선물했다. 전액보장 계약으로 샐러리캡이 늘어난 시점에 통 큰 계약을 안긴 것이다. 해당 계약은 신인계약 만료시점인 2017-2018 시즌부터 적용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아직 계약이 남았음에도 맥컬럼까지 눌러 앉히기로 한 포틀랜드는 이미 간판인 릴라드에게도 엄청난 규모의 계약을 안겼다. 아직 릴라드와의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기간 4년 1억 9,600만 달러의 추가 계약을 안겼다. 연간 무려 5,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으로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포틀랜드는 핵심 전력인 릴라드, 맥컬럼과 대형 연장계약을 통해 전력을 잘 다졌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이후에는 릴라드와 맥컬럼을 제외한 다년 계약으로 묶인 선수들과의 계약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만큼, 이 시기에 맞춰 한 번 더 전력보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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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