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레지 불락과 새로운 계약 체결

NBA / 이재승 기자 / 2019-07-17 08:39:0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레지 불락(포워드, 201cm, 93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ESPN』의 이언 베글리 기자는 뉴욕과 불락이 계약기간 2년 470만 달러 이하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불락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바우먼이 밝힌 사안으로 불락은 결국 뉴욕 소속으로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불락은 지난 시즌 후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왔다. 이어 뉴욕과 계약기간 2년 2,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계약합의가 진행된 이우 불락의 건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결국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고, 그 사이 뉴욕은 마커스 모리스(1년 1,500만 달러)를 붙잡으면서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뉴욕은 불락과의 계약도 끌어냈다. 종전 계약규모(2년 2,100만 달러)보다 훨씬 적은 계약이 불락을 앉히면서 전력을 채웠다. 외곽에서 3점슛을 던져줄 수 있는데다 최근 들어 두 시즌 연속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외곽이 다소 취약한 뉴욕으로서는 불락을 더하면서 외곽 전력의 안정감을 더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불락은 다음 시즌 한 달 정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 문제인 것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자세한 상황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분명한 것은 다음 시즌 초반 출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뉴욕이 계약을 원점으로 되돌린 것으로 이해된다. 결국 불락도 뉴욕의 새로운 제안(2년 470만 달러 이하)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LA 레이커스에서 뛰었다. 도합 63경기에 나서 경기당 29.8분을 소화하며 11.3점(.412 .377 .859) 2.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2.3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외곽에서 쏠쏠한 역할을 했던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레이커스는 샐리러캡을 비우기 위해 만기계약자인 그를 데려갔다.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불락은 1라운드 25순위로 LA 클리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2년차에 클리퍼스에서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클리퍼스는 어스틴 리버스(휴스턴)를 데려오기 위해 불락을 피닉스로 보냈다. 이후 그는 피닉스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트레이드됐고, 지난 시즌에 레이커스에서 시즌을 마쳤다.


한편, 뉴욕은 이번 여름에 줄리어스 랜들(3년 6,300만 달러), 엘프리드 페이튼(2년 1,600만 달러), 웨인 엘링턴(2년 1,600만 달러), 모리스, 불락까지 데려갔다. 종전 계획은 복수의 슈퍼스타를 데려가는 것이었지만, 뉴욕은 이번에도 대어 영입에 실패했다. 이에 주로 2년 계약을 통해 준척급 선수들을 두루 앉히면서 선수단 다지기에 나섰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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