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트, 골든스테이트 포함 네 팀과 만날 계획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6-29 1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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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이적시장 최대어인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가 차기 행선지를 위해 다수의 팀들과 만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듀랜트가 이번 여름에 자신의 거취를 두고 브루클린 네츠, LA 클리퍼스, 뉴욕 닉스 그리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접촉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올 선수옵션을 갖고 있는 그는 이미 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왔다.
듀랜트의 자유계약선언은 이전부터 기정사실화된 사안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을 맺었고, 모두 옵트아웃 이후에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에야 처음으로 연봉 3,000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 여름에 계약기간 2년 6,1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는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전과 똑같은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골든스테이트는 재정적인 부담을 줄였고, 더 많은 사치세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그러나 듀랜트는 이번부터는 최고대우 이상을 바라고 있으며, 최고대우를 상회하는 슈퍼맥시멈 계약을 노리고 있다.
비록 이번 파이널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이번에 옵트인을 통해 골든스테이트 잔류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역 최고인 그에 대한 수요는 부상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았다. 여전히 다수의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듀랜트는 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왔고, 다음 시즌 3,150만 달러의 연봉을 포기했다.
듀랜트가 최고대우 이상의 계약을 품을 경우 약 연간 4,000만 달러의 계약을 받을 것이 유력하다.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을 맺을 경우에는 계약기간 5년 약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아낼 수도 있다. 다만 골든스테이트가 듀랜트 외에도 클레이 탐슨을 붙잡아야 하는 만큼 고심하고 있다.
이에 듀랜트는 이적을 감행할 확률이 높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팀은 바로 브루클린이다. 브루클린은 이번에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을 동시에 앉히면서 막강한 원투펀치 구축을 바라고 있다. 듀랜트와 어빙을 모두 붙잡을 경우 브루클린은 다가오는 2020-2021년부터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브루클린 외에도 클리퍼스가 돋보이는 후보다. 클리퍼스는 듀랜트, 카와이 레너드, 지미 버틀러 중 둘을 잡으면서 대권주자로 도약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클리퍼스도 둘 모두에게 최고대우 이상을 안기기에는 해결되어야 하는 사안이 많다. 기존의 선수들과 잘 어우러질 경우 충분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지만, 샐러리캡을 좀 더 비워야 하는 상황이다.
듀랜트는 이번 시즌 78경기에 나서 경기당 34.6분을 소화하며 26점(.521 .353 .885) 6.4리바운드 5.9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 올스타에 뽑히면서 10년 연속 올스타가 되는 영광을 안은 그는 여전히 리그 최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서부컨퍼런스에서 탑시드를 확보하는데 일조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상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자리를 비웠고, 다소 이른 복귀로 인해 더 큰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 전까지 누구보다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상 전까지 11경기에서 경기당 39.1분을 소화하며 34.2점(.513 .416 .901) 5.2리바운드 4.9어시스트 1.2스틸 1블록을 올리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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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