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듀랜트, 릴라드, 올-NBA 세컨드팀 선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5-24 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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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NBA 퍼스트팀에 이어 올-NBA 세컨드팀도 차례로 발표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카와이 레너드(토론토), 카이리 어빙(보스턴)이 올-NBA 세컨드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올-NBA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퍼스트팀에 합류할지 관심을 모았지만, 끝내 니콜라 요키치(덴버)에게 밀리고 말았다. 아무래도 부상으로 상당기간 결장한 데다 요키치의 활약이 워낙에 빼어났던 만큼, 아쉽게 퍼스트팀 입성에는 실패했다.
3년차를 맞은 엠비드는 64경기에서 경기당 33.7분을 소화하며 27.5점(.484 .300 .804) 13.6리바운드 3.7어시스트 1.9블록을 기록했다. 엠비드도 여느 선수들 못지않게 해마다 자신의 기록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는 이번 시즌에도 변함이 없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모두 생애 최고 기록을 뽑아내면서 어느덧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듀랜트는 개인통산 9번째 올-NBA팀에 들어왔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던 지난 2014-2015 시즌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올-NBA팀에 뽑히고 있다. 최근 네 시즌 동안 퍼스트팀과 세컨드팀에 호명됐으며,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세컨드팀의 부름을 받았다. 세컨드팀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듀랜트는 78경기에서 평균 34.6분 동안 26점(.521 .353 .885) 6.4리바운드 5.9어시스트 1.1블록을 올렸다. 이적한 이후 리바운드 수치는 다소 감소했지만, 반면 평균 어시스트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팀의 에이스로 공격을 이끈 듀랜트는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버무리면서 맹활약했다.
릴라드도 당연히 빼어난 시즌을 치렀다. 이전까지 퍼스트팀, 세컨드팀, 서드팀에 각각 한 번씩 선정된 바 있는 그는 지난 시즌 퍼스트팀에 뽑힌데 이어 2년 연속 올-NBA팀에 명함을 내밀면서 명실공이 리그 최고 가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팀의 프랜차이즈스타인 그는 이번 시즌을 계기로 좀 더 확실하게 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위닝샷을 터트리는 등 발군의 경기력을 뽐낸 그는 이번 시즌 80경기에서 경기당 35.5분을 뛰며 25.8점(.444 .369 .912) 4.6리바운드 6.9어시스트 1.1스틸을 보탰다. 주득점원으로서 여전한 공격력을 뽐낸 가운데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뽑아냈다.
레너드는 지난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을 입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부재한 동부컨퍼런스를 확실하게 휘어잡았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경기 수 및 출장시간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후 꾸준히 코트를 밟으면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레너드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레너드는 60경기에서 평균 34분을 소화하며 26.6점(.496 .371 .854) 7.3리바운드 3.3어시스트 1.8스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뽑아내면서 지난 시즌 부상이 기우였음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공수 양면에서 가히 탁월한 존재감을 뽐내면서 오는 여름 어떤 계약을 따낼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어빙은 오랜 만에 올-NBA팀에 호명됐다. 지난 2014-2015 시즌 이후 처음으로 올-NBA팀에 들어오게 됐으며, 세컨드팀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그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났다. 새로운 팀에서 처음으로 수상 실적을 더했다. 그는 67경기에서 경기당 23.8점(.487 .401 .873) 5리바운드 6.9어시스트 1.5스틸을 올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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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