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스탭 전 감독, 클리블랜드 수석코치 내정

NBA / 이재승 기자 / 2019-05-21 10:03:0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코칭스탭을 꾸려가고 있다.


『cleveland.com』의 크리스 페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J.B. 비커스탭 전 감독을 수석코치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존 빌라인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새로운 코칭스탭을 구성해가고 있다. 비커스탭 코치는 빌라인 감독과 다른 코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비커스탭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감독이 됐다. 휴스턴 로케츠에서 감독대행으로 한 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지만 이후 감독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멤피스의 부름을 받았다. 멤피스는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현 뉴욕 감독)을 사령탑으로 데려오면서 비커스탭 코치를 수석코치로 앉혔다.


이후 피즈데일 감독이 경질된 이후, 감독대행으로 팀을 맡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독 계약을 따냈지만, 자리를 유지하지 못했다. 멤피스는 이번 시즌 33승을 수확하면서 지난 시즌 대비 18승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기대치를 이번에도 충족시키기 못했고, 끝내 비커스탭 감독은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 비커스탭 전 감독은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중 클리블랜드도 포함됐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빌라인 감독을 앉히기로 할 예정이었던 만큼, 비커스탭 전 감독을 수석코치로 데려오고자 했다. 결국 계약이 성사되면서 비커스탭 코치가 합류하게 된 것이다. 비커스탭 코치는 NBA에서도 지도자로 경험이 많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빌라인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NCAA에서 대학 선수들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리그 내 젊은 어시스턴트코치나 대학 감독을 후보로 원했다. 끝내 빌라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비커스탭 코치를 통해 코칭스탭 인선을 시작했다. 비커스탭 코치는 샬럿 호네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휴스턴 로케츠, 멤피스를 거쳐 클리블랜드에 합류했다.


한편, 비커스탭 코치는 감독대행과 감독으로 일하는 동안 216경기에서 85승 131패를 거뒀다. 지난 2015-2016 시즌에는 시즌 도중 케빈 맥헤일 감독이 물러난 직후 팀을 수습했고, 휴스턴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패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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