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 갈비뼈 부상 안고 출장 강행 중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5-20 08: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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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시즌 막판부터 플레이오프에서까지 주축들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데미언 릴라드(가드, 191cm, 88.5kg)가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라고 전했다. 릴라드는 갈비뼈가 갈라지는 부상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비뼈에 미세골절이 있더라도 고통은 적지 않다. 움직일 때 제약이 많다. 그럼에도 릴라드는 출장을 강행하고 있다.
릴라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다소 부진하고 있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맞대결에서도 다소 주춤했지만, 이번 시리즈 들어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릴라드는 세 경기에서 경기당 39.6분을 소화하며 20.3점(.326 .385 .875) 5리바운드 7.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릴라드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12경기에서 평균 40.6분을 뛰며 28.4점(.431 .375 .818) 4.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올리며 포틀랜드를 서부 결승으로 견인했다. 지난 1라운드 6차전에서는 경기와 함께 시리즈를 매조지는 장거리 3점슛을 버저비터로 집어넣으면서 포틀랜드를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로 이끌었다.
이게 다가 아니다. 덴버 너기츠와의 서부 준결승에서도 릴라드는 2차전과 7차전을 제외하고 20점 이상을 퍼부으면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팀이 탈락 위기였던 6차전에서 32점을 퍼부었다. 1라운드에서도 무려 50점을 퍼부으면서 탁월한 폭발력을 자랑했던 그는 2라운드에서 힘을 내면서 포틀랜드를 18년 만에 3라운드 무대에 서게 했다.
하지만 이번 서부 결승에서는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고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슛감이 좋지 않다. 이전까지 높은 슛 적중률을 자랑하며 팀의 에이스로 나섰지만, 이번 시리즈 들어서는 이전처럼 활발하게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수비에 고전하는 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부상을 안고 뛰는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릴라드는 이번 시즌 80경기에 나서 경기당 35.5분 동안 25.8점(.444 .369 .912) 4.6리바운드 6.9어시스트 1.1스틸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 올-NBA팀에 호명될 것이 유력하며, 이미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면서 실력을 발휘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여러 차례 경기를 끝내는 득점을 만들어 내는 등 리그 최고 가드로 우뚝 서 있다.
한편, 포틀랜드는 이번 라운드에서 아직 단 1승도 따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차전에서 22점차 대패를 당한 포틀랜드는 2차전과 3차전에서는 두 자리 수 점수 차 이상 앞서나갔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지난 2차전에서는 18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점차로 끝내 석패했다. 안방에서 열린 3차전에서도 끝내 11점차로 무릎을 꿇으며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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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