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커즌스, 이번 플레이오프 복귀 가능할까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5-07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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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골밑 전력을 더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San Francisco Chronicle』의 에릭 팅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드마커스 커즌스(센터, 211cm, 122.5kg)가 이번 플레이오프 중에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이 커즌스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커즌스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커즌스가 완벽하게 돌아올 수 있다기 보다는 적어도 골든스테이트가 그의 복귀를 완전하게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커즌스는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 코트를 밟은 그는 공교롭게도 시리즈 초반에 부상을 당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 2차전에서 오른쪽 사두근을 다쳤다. 이로 인해 돌아오는데 최소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잔여 일정을 치르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커 감독은 지난 휴스턴 로케츠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차전을 치른 후 커즌스의 상태를 두고 “커즌스와 데미언 존스가 돌아올 수도 있다”면서 센터들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골든스테이트가 1라운드부터 다소 고전하고 있는 만큼, 플레이오프가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커즌스가 정상적으로 복귀할 확률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커즌스는 “제 계획은 당연히 뛰는 것이다”고 운을 떼며 “아직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제가 앉아있길 원치 않는다”면서 뛸 수 있다면 뛰고 싶은 의사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코트 위에서 머무를 수 있다면 상당히 좋은 마무리가 될 것”이라면서 “좀 더 기다려볼 것”이라 덧붙였다.
커즌스가 다쳤을 당시에도 수술이 필요한 부상이 아니었고, 돌아오는데 최소 일정이긴 하지만 6주가 필요하다면 늦어도 6월 초에는 돌아올 수 있다. 6월이면 파이널에 진입할 수 있는 시간인 만큼, 파이널에서 충분히 뛸 수 있는 시간이다. 다만 회복 단계가 예상처럼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며, 돌아오더라도 경기 감각을 찾는데 시간이 소요될 여지가 많다.
플레이오프 막바지면, 적어도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종반부나 파이널일 가능성이 높다. 이 때 경기 감각과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막상 돌아오더라도 주전으로 뛰기보다는 벤치에서 나설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가세하는 것만으로도 골든스테이트의 골밑 전력에 숨통이 트이는 만큼, 그의 복귀는 골든스테이트의 우승 전망을 밝히는 또 다른 청신호다.
과연 커즌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커즌스가 돌아오기 위해서는 골든스테이트가 우선 휴스턴 로케츠를 넘어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을 통과해야 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리즈 3차전에서 휴스턴에 패했다. 아직 2승 1패로 앞서 있지만, 휴스턴의 전력이 만만치 않은 만큼 속단하기는 이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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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