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조던 맥레이와 정식 계약 체결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4-10 1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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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을 보강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워싱턴이 조던 맥레이(가드, 196cm, 91kg)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맥레이는 종전까지 투웨이 계약을 통해 둥지를 틀고 있었다. 이번 시즌 상당기간 동안 G-리그에서 뛴 그는 남은 마지막 한 경기에서 워싱턴 선수단에 합류하게 됐다.
맥레이는 이번 시즌 NBA에서 27경기를 소화했다. 워싱턴에 부상 선수들이 적지 않았던 탓에 많은 기회를 잡았다. 경기당 12.3분을 소화하며 5.9점(.469 .286 .800)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에서 처음으로 뛰기 시작한 지난 20152-106 시즌 이후 가장 빼어난 시즌을 치렀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시즌 최다인 21점을 퍼부었다. 외곽슛이 취약한 맥레이는 이날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내세워 2점슛과 자유투로 득점을 생산해냈다. 이날 맥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워싱턴은 피닉스 선즈를 따돌렸다. 지난 2월 5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도 2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2블록을 곁들이기도 했다.
이번 시즌 G-리그에서의 활약도 단연 대단했다. 워싱턴 산하인 캐피털시티 고고에서 뛰면서 코트를 종횡무진 누볐다. 캐피털시티에서 31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30.4점을 퍼부으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전에도 G-리그에서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이번 시즌에도 어렵지 않게 득점 1위에 올랐고, G-리그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그는 이번 시즌 캐피털시티에서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꾸준한 감각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54점을 퍼붓기도 했다. 지난 2015-2016 시즌 당시에는 G-리그 한 경기 최다인 61점을 폭발시킨 적도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이번 시즌 6경기에서 40점 이상을 올렸으며, 30점 이상을 득점한 경기도 19번이나 된다. 당연히 이번 시즌 최다 기록이다.
지난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는 10경기 연속 30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해당 기간 동안 맥레이는 경기당 37.8점 4.8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G-리그 최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해당 기간 동안은 G-리그의 제임스 하든(휴스턴)일 정도로 대단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시즌 막판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계약이 크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맥레이로서는 지난 2016-2017 시즌 이후 오랜 만에 NBA 계약을 따냈다. 현재 시즌 막판 들어 워싱턴에서 뛰고 있지만, 만 3년 만에 정식계약을 체결한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 만큼,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는 어디서 뛸지가 관건이다.
사진_ Washington Wizard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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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