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맥그루더 방출 ...메이튼과 계약

NBA / 이재승 기자 / 2019-04-08 08:23:5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시즌 막판 선수단에 변화를 가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얀테 메이튼(포워드, 203cm, 108kg)과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에는 현재 조쉬 리처드슨과 라이언 앤더슨이 각각 부상으로 빠져 있다.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두고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마이애미는 선수단을 채워 가용 인원을 확보하게 됐다.


리처드슨의 부상으로 적지 않은 전력 공백을 안게 됐지만, 마이애미는 기존 투웨이딜로 묶여 있는 메이튼을 불러올리기로 했다. 그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하면서 잔여 일정은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대비하겠다는 심산이다. 백코트 운영이 여전히 쉽지 않겠지만, 마이애미에 슈팅가드들이 즐비한 만큼, 어느 정도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마이애미는로드니 맥그루더를 내보내기로 했다. 맥그루더는 이날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코트를 밟았지만, 끝내 그를 방출했다. 맥그루더는 이번 시즌 65경기에서 뛰었고, 이중 45경기를 주전으로 출장했다. 이번 시즌 마이애미에서 주전 가드로 나서면서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메이튼과 계약하면서 맥그루더를 내보냈다. 메이튼은 이번 시즌 주로 G-리그에서 뛰었다. G-리그에서 경기당 23.7분을 소화하며 23.5점 9.6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직 NBA에서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는 메이트과 계약했다. 메이튼은 이번 시즌 G-리그 세컨드팀과 루키팀에 이름을 올렸다.


아무래도 스몰포워드 보강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이해된다. 현재 마이애미에서 뛰는 슈팅가드들 중 스몰포워드까지 오갈 수 있는 선수는 없다. 저스티스 윈슬로우와 데릭 존스 주니어가 포진하고 있지만, 이들 외에 내외곽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마땅하지 않다.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백코트 교통정리에 나서면서 프런트코트를 보강한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마이애미는 토론토 랩터스에 패하면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동부컨퍼런스 8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도 이날 패하면서 한 숨 돌렸지만, 디트로이트와의 격차가 한 경기 차인 만큼, 최대한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일정으로는 10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1일에 브루클린 네츠(원정)을 차례로 상대한다.


사진_ Miami Heat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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