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비상' 리처드슨, 다리 부상 ... 2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4-06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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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마이애미 히트에 작은 악재가 드리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조쉬 리처드슨(가드, 198cm, 90.7kg)이 왼쪽 다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정밀검사 결과 약 2주 정도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번 부상으로 정규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오른다고 하더라도 1라운드 초반 결장이 유력하다.
마이애미는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현재 38승 40패로 동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는 마이애미에게 리처드슨의 부상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컨퍼런스 6위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격차가 한 경기에 불과하며 7위권과의 차이도 반 경기가 전부다. 마이애미로서는 남은 경기가 중요하다.
이 시점에서 백코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리처드슨이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부터 완연하게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는 리처드슨은 이번 시즌 들어서도 어김없이 제 몫을 해냈다. 부상 전까지 73경기에 나서 경기당 34.8분을 뛰며 16.6점(.412 .357 .861) 3.6리바운드 4.1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리처드슨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마이애미의 백코트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리처드슨은 마이애미에서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고 있다. 상화잉 여의치 않을 경우 드웨인 웨이드가 주전으로 출장하게 될 수도 있다. 디언 웨이터스와 데릭 존스 주니어도 무릎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어 리처드슨의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아 보인다.
당장 선수층이 얇아지는 것도 피할 수 없으며, 수비 공백이 크다. 잔여 일정을 감안할 경우 리처드슨의 빈자리는 크다. 8일(이하 한국시간)에 토론토 랩터스, 10일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한다. 11일 마지막 경기에서도 브루클린 네츠까지, 유능한 득점원들을 갖춘 팀들을 상대해야 한다. 리처드슨의 부재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리처드슨은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0순위로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 개막에 앞서 마이애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마이애미는 계약기간 4년 4,2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으며,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2라운드 출신임에도 연간 1,000만 달러짜리 계약을 따냈다.
연장계약은 이번 시즌부터 적용된다. 계약 첫 해 리처드슨은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해마다 발전하고 있는 그는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고란 드라기치를 잘 돕고 있다. 주로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오가면서 활약하고 있다. 상대 주득점원들을 수비해내면서도 여러 포지션까지 넘나들고 있다.
한편, 마이애미는 현재 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연승과 연패를 반복해오던 마이애미는 지난 2일과 4일에 보스턴 셀틱스와 연거푸 경기를 펼쳐 모두 패했다. 3월 이후부터 좋은 기세를 뽐낸 마이애미였지만, 보스턴과의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3월 이후 첫 연패를 떠안았다.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마이애미로서는 뼈아픈 패배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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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