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커빙턴, 무릎 수술 무사히 받아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4-03 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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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로버트 커빙턴(포워드, 206cm, 102.1kg)이 수술을 잘 받았다.
『RealGM.com』에 따르면, 커빙턴이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커빙턴은 지난 3월 말에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무릎에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보이며,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시즌아웃된 만큼 추가 확인을 통해 파악된 것으로 보인다.
커빙턴은 이번 시즌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이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커빙턴은 이전처럼 코트를 부지런하게 누볐다. 하지만 지난 1월 1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 이후에 좀처럼 출전하지 못했다. 다년간 부지런히 뛴 그였지만, 이번 시즌은 예외였다.
미네소타는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커빙턴을 데려왔다. 지미 버틀러와 저스틴 패튼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보내는 대신 커빙턴과 다리오 사리치 그리고 제러드 베일리스를 보내기로 했다. 지난 시즌 막판부터 버틀러와 칼-앤써니 타운스의 경기관이 다소 충돌했고,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미네소타는 최대한 기존 전력을 유지하고자 했지만, 하는 수 없이 트레이드에 착수해야 했다. 결국 필라델피아와 협상에 나섰고, 거래가 성사됐다. 트레이드 이후 커빙턴은 미네소타에서 22경기에서 경기당 34.7분을 소화하며 14.5점(.433 .372 .773) 5.7리바운드 1.5어시스트 2.3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수비력이 탁월한 커빙턴은 여러 지표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미네소타에서는 평균 2.5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공격에서도 보탬이 됐다. 여러 포지션의 선수들을 두루 수비할 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외곽슛까지 장착하고 요긴하게 활용됐다. 하지만 정작 이번 시즌에는 여느 시즌과 달리 부상으로 인해 고개를 숙여야 했다.
아직 정확한 회복 및 복귀 일정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적잖이 남아 있는데다 시즌 개막까지 약 7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어서다. 회복 이후 재활이 관건인데다 개인차가 있지만, 회복에 대개 2~4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만큼, 시즌 개막에 맞춰 충분히 돌아올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네소타는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커빙턴이 전열에서 이탈한 것이 영향을 미쳤지만, 시즌 도중 버틀러 트레이드와 감독 교체를 겪는 등 변화가 많았다. 시즌 초반부터 5연패를 겪는 등 이번 시즌 두 번의 5연패와 두 번의 4연패를 겪는 등 부침이 많았다. 현재 미네소타는 34승 43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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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