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비우고 있는 엠비드, 두 경기 더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19-04-01 07:39:2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당분간 기존 전력을 유지한다.


『ESPN.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센터, 213cm, 113.4kg)가 좀 더 결장한다고 전했다. 엠비드는 현재 휴식 차원에서 자리를 비우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로써 엠비드는 이번 원정 3연전에서 결장하게 됐다. 지난 31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자리를 비운 그는 댈러스 매버릭스,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나서지 않는다. 시즌 막판인 만큼 좀 더 휴식을 부여하려는 의도다.


필라델피아의 브렛 브라운 감독은 “이상적이진 않다”며 말했지만,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그러면서도 브라운 감독은 “부상의 증상에 따른 결정이 아니다. 운영상의 이유일 뿐”이라며 “우리는 아직 좀 더 나아져야 하고 그가 플레이오프에서 뛸 준비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엠비드에게 휴식을 부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엠비드는 이번 시즌에도 잔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8경기 연속 결장한 그는 3월 11일부터 코트를 밟았다. 돌아온 이후에도 여전한 존재감을 뽐내면서 코트를 지켰다. 복귀 후 8경기에서는 평균 33.5분을 뛰며 29.3점 15리바운드 3.5어시스트 1.5스틸 1.4블록을 뽑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번 시즌 엠비드는 62경기에서 경기당 33.7분을 소화하며 27.5점(.485 .536 .810) 13.7리바운드 3.5어시스트 1.9블록을 기록했다. 해마다 자신의 기록을 끌어 올리고 있는 엠비드는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어느덧 리그 최고 센터 반열에 오르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연장계약 첫 해를 맞이하고 있는 엠비드는 충분히 자신의 몸값을 해내고 있다.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지난 2017-2018 시즌 전에 맺은 계약으로 계약기간 5년 최고대우에 해당하는 계약이다. 여러 옵션들이 들어가 있지만, 해당 계약을 이행하는데 충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연봉은 약 2,500만 달러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동부컨퍼런스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막판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밀어내고 순위를 바꾼 필라델피아는 현재까지 49승 27패를 올리고 있으며, 순위 유지는 충분해 보인다. 50승 고지 정복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52승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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