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움바아무테, 무릎 부상으로 시즌 마감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3-30 08:03:49
![]()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이번 시즌에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The Prince’ 루크 음바아무테(포워드, 203cm, 104.3kg)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바아무테는 왼쪽 무릎 반월판 부분절제술을 받았으며, 이번 수술로 인해 돌아오는데 최소 8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음바아무테는 시기상 이번 시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음바아무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퍼스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휴스턴 로케츠로 이적했던 그는 오프시즌에 클리퍼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클리퍼스는 계약기간 1년 432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지불하기로 하면서 그를 데려왔다. 음바아무테를 데려오면서 외곽 수비를 강화했고, 포워드 보강을 넘어 프런트코트에 경험을 더했다.
이번 계약은 음바아무테가 최근 네 시즌 동안 받은 연봉 중 가장 많다. 그만큼 클리퍼스가 그를 필요했다는 뜻이다. 지난 시즌에 최저연봉을 받으면서 크리스 폴이 둥지를 튼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닥 리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클리퍼스로 돌아왔다. 단,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음바아무테는 이번 시즌 네 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경기당 15.3분을 소화하며 5점(.444 .333 .400)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61경기에 나서는 등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꾸준히 60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2016-2017 시즌에는 데뷔 시즌인 2008-2009 시즌 이후 처음으로 80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좀처럼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시즌 개막 이후 첫 네 경기를 뛴 이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무릎 부상까지 마주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정상적으로 가세할 경우 플레이오프에서 힘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끝내 전열에서 이탈했다. 클리퍼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하더라도 뛸 수 없는 상황이다.
관건은 앞으로가 될 전망이다. 지난 여름에 단년 계약을 맺은 그는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오게 된다. 최저연봉 안팎의 계약이라면 여전히 강호들의 부름ㅇ르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경기력에 의문이 제기된 부분이 많은 만큼, 해당 사안을 잘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까지 안정된 수비력을 발휘한 것을 감안하면 기대할 여지는 없지 않다.
한편, 클리퍼스는 현재까지 45승 31패로 순항하고 있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토바이어스 해리스(필라델피아)와 에이브리 브래들리(멤피스)를 모두 트레이드하면서 샐러리캡을 비운 클리퍼스는 현재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을 정도로 안정된 시즌을 보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