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끊이지 않는 밀워키, 디빈첸조도 시즌 마감
- NBA / 이재승 기자 / 2019-03-28 08: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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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리그 승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밀워키 벅스가 부상이라는 큰 암초에 부딪히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워키의 단테 디빈챈조(가드, 193cm, 92.1kg)가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딘센조는 오른발 뒤꿈치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밀워키에는 또 한 명의 부상 선수가 더 늘어나게 됐다. 현재 말컴 브록던(발 뒤꿈치), 니콜라 미로티치(왼쪽 엄지손가락), 파우 가솔(발목)에 이어 디빈챈조마저 전열에서 이탈했다. 가솔과 디빈첸조의 경우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지만, 선수단에 자리하고 있는 선수들이 속속들이 다치고 있는 점은 밀워키에게 크나 큰 불안요소다.
토니 스넬마저 발목이 좋지 않아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디빈첸조를 포함해 도합 5명의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스넬의 경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여 당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 선수들의 발생으로 인해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디빈첸조는 대학에서 팀을 두 번이나 NCAA 정상으로 이끌었다. 빌라노바가 2016년과 2018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2018년 토너먼트에서는 최우수선수(MOP)에 선정되는 등 NCAA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2018 시즌 빅이스트컨퍼런스 올 해의 식스맨에도 선정됐다.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1라운드 17순위로 밀워키에 호명됐다. 프로 진출 전에는 NCAA 빌라노바 와일드캐츠에서 뛰었다. 대학을 3학년까지 마치고 프로에 진출했다. 대학 무대에서 해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그는 3학년을 마치고 NBA 드래프트에 나섰음에도 전격적으로 1라운드 중반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밀워키는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디빈첸조가 많은 역할을 하진 못했다. 대학 때 해마다 3점슛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훨씬 더 먼거리에서 3점슛을 던져야 하는 NBA 슛거리에도 익숙지 않은 탓인지 외곽공격에서 뚜렷한 약점을 보였다. 외곽슛이 취약할 경우 가드의 설자리가 좁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는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경기당 15.2분을 소화하며 4.9점(.403 .265 .750) 2.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첫 14경기에서 연거푸 출전하면서 평균 6.4점을 올리기도 했지만, 이후부터는 출전시간이 들쑥날쑥했다. 첫 14경기 이후에는 뛰지 않은 시간이 많았으며, 밀워키 산하 G-리그팀인 위스컨신 허드에서 마이너 수업을 받아야 했다.
현재 밀워키는 부상 선수들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고 있으며, 휴스턴을 108-94로 꺾으면서 위력을 떨쳤다. 아직 홈에서 4연전을 치르는 중인 밀워키는 29일 LA 클리퍼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뒤 동부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잔여 일정 중 홈에서 경기가 많은 만큼, 탑시드 확보는 무난할 전망이다.
사진_ Milwaukee Bu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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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