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카우, 시즌 도중 계약 노리는 중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1-09 10: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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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프시즌에 팀을 찾지 못한 패트릭 맥카우(가드, 201cm, 83.9kg)가 계약을 노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맥카우가 여러 팀들과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팀들에는 이전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카우는 이번 오프시즌에 골든스테이트가 제시한 계약(2년 400만 달러)을 거절했고, 이적시장에 나왔지만 아직 계약을 맺지 못했다.
맥카우는 지난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왔다.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2라운드에 호명됐고 2년 계약을 맺었다.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왔지만, 여타 팀들이 맥카우와의 계약에 다소 미온적이었다. 이에 골든스테이트가 연간 200만 달러의 계약을 내걸었지만, 맥카우가 거절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에 케빈 듀랜트와의 재계약을 맺으면서 지출이 늘었다. 이에 케번 루니에 대한 신인계약 4년차 팀옵션을 거절하고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팀옵션으로 묶여 있는 계약보다 적은 연봉이다. 맥카우에 제시한 계약도 마찬가지다. 골든스테이트는 사치세를 최대한 줄여야 하는 만큼 연간 200만 달러보다 큰 계약을 내걸 수 없었다.
그러나 맥카우가 골든스테이트가 제시한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끝내 계약을 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가 10월 초에 계약을 내걸었지만 맥카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맥카우는 이번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도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제한적인 역할을 맡아야 하는 만큼, 골든스테이트가 아닌 다른 팀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데 부족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와 다시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백코트가 취약하다. 가뜩이나 션 리빙스턴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어 가드 보강이 필요하다. 맥카우가 포인트가드는 아니지만, 골든스테이트에서 경기운영을 맡아줄 선수가 많은 만큼 맥카우가 가세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맥카우는 128경기에 나서 경기당 15.9분을 소화하며 4점(.421 .296 .765)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뜻 하지 않은 부상으로 57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시즌 중반 이후에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빈스 카터(애틀랜타)와 부딪히고 말았다. 리바운드 가담에 나선 와중에 카터와 부딪히면서 그대로 떨어져 큰 부상을 당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왔지만, 뚜렷한 활약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휴스턴 로케츠,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차례로 상대했다. 만만치 않은 팀들과 연거푸 부딪혀야 했고, 골든스테이트도 주로 주력 선수들을 내세우며 맞섰다. 맥카우가 설자리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맥카우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면서 2년 연속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선수생활을 지속하면서 단 한 번의 우승도 경험하지 못하는 선수가 부지기수지만, 맥카우는 데뷔하자마자 연거푸 팀이 우승하면서 두 번의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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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