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다친 하든, 31일 포틀랜드전도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0-28 0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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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시즌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SPN.com』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The Beard’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이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도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 25일 열린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하든은 최소 두 경기 정도 결장이 예고된 상태였다.
햄스트링을 다친 만큼 최소 서너 경기에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하든은 예상대로 지난 27일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날 크리스 폴이 출장정지 징계에서 돌아왔지만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휴스턴은 이날 클리퍼스에 133-113으로 크게 졌다.
문제는 앞으로다. 하든이 나서지 못할 경우, 휴스턴의 전력 약화는 불을 보듯 뻔하다. 이미 하든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가운데 당분간 더 결장할 경우 자칫 연패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가뜩이나 트레버 아리자(피닉스)와 루크 음바아무테(클리퍼스)의 이적 공백이 수비에서 크게 느껴지고 있는 가운데 하든마저 빠지면서 공격력 부재가 시급하다.
지난 클리퍼스전에서 휴스턴은 급한 데로 카멜로 앤써니와 에릭 고든을 주전으로 내세우면서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리퍼스에게 무려 130점이 넘는 점수를 내준 것만 보더라도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하든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110점 이상을 생산하는 기염을 토해냈지만, 승전보를 울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든은 부상 전까지 4경기에서 경기당 36분 동안 28.5점(.468 .441 .735) 6.3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 MVP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던 하든은 이번 시즌에도 햄스트링을 다치고 말았다. 그나마 지난 시즌처럼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았다. 정규시즌에서 하든이 햄스트링을 다쳤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폴이 햄스트링을 다쳤다. 폴은 지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 막판에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고, 끝내 6차전과 7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휴스턴이 5차전을 따내며 시리즈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내리 두 경기를 패했다.
결국 휴스턴은 아쉽게 서부 결승에서 고개를 떨어트리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 골든스테이트를 밀어내고 서부에서 탑시드를 거머쥐었지만, 파이널 진출을 목전에 두고 아쉽게 폴의 부상이 겹치면서 아쉽게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연이어 이번 시즌에는 폴의 징계와 하든의 부상이 겹치면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편 휴스턴은 현재까지 1승 4패로 서부컨퍼런스 14위로 밀려나 있다. 시즌 첫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패했다. 이후 LA 레이커스를 잡아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지만, 이후 3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다. 포틀랜드전 이후에는 원정 5연전에 돌입한다. 여러모로 포틀랜드전이 휴스턴에게는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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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