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비상’ 로버슨, 8주 결장 예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18-10-05 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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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악재가 드리웠다.
『ESPN』의 로이스 영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Dre’ 안드레 로버슨(포워드, 201cm, 95.3kg)이 시즌 초반 상당 기간 결장할 것이라 전했다. 로버슨은 지난 시즌 중반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당시 슬개건을 크게 다쳤던 그는 수술대에 올랐고 결국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이후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출장이 유력했으나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
로버슨은 최근 다시금 통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무릎 부상인 만큼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회복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수술 부위에 여전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향후 몸 상태 점검이 좀 더 필요해 보이며, 두 달 뒤에 재검에 나설 예정이다.
로버슨이 빠지게 된다면, 오클라호마시티는 다시금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된다. 로버슨은 리그를 대표하는 전문 수비수다. 그와 폴 조지가 책임지는 오클라호마시티의 대인수비는 단연 최고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로버슨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결장이 이어지면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중반 즈음에서 제 전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로버슨은 부상 전까지 39경기에 나서 경기당 26.6분을 소화하며 5점(.537 .222 .316) 4.7리바운드 1.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로버슨은 탁월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기록 이상의 역할을 도맡았다. 외곽슛이 상당히 취약하지만 큰 키와 긴 팔을 내세워 상대 주득점원을 능히 수비할 수 있다.
로버슨이 정작적으로 뛰었다면, 로버슨, 폴 조지가 예상대로 주전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로버슨이 다치면서 백코트 운영에 큰 공백이 생겼다. 알렉스 아브리네스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슈팅가드가 없다. 선수단에 포진하고 있는 스윙맨 대부분은 포워드다. 하미두 디알로는 출전시간을 확보하기에는 아직 일천하다.
지난 시즌에 로버슨이 다친 이후에는 시즌 막판에 코리 브루어를 데려왔다. 비록 브루어 영입이 성공적이지는 못했지만, 나름 그의 공백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었다. 가뜩이나 오클라호마시티는 슈팅가드가 취약하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빌리 도너번 감독이 다음 시즌 초반에는 여러 명의 포워드를 동시에 뛰게할 수도 있다.
다만 경우에 따라 디온테 버튼에게 기회가 올지는 미지수다. 버튼은 이번 여름에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했다.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이라 아직 당장 나서기는 어렵다면, 오클라호마시티의 부름을 예상보다 빨리 받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티모시 루와우-카브로, 테런스 퍼거슨, 압덴 나이더 등을 기용해 본 후 기회가 없다면, 버튼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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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