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래리 낸스와 연장계약 낙관!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9-27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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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유망주를 붙잡아 둘 것으로 보인다.
『Associated Press』의 탐 위더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래리 낸스 주니어(포워드, 206cm, 104.3kg)와의 연장계약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낸스는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이후 클리블랜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클리블랜드와 낸스는 늦어도 11월 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클리블랜드와 연장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다.
낸스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7순위로 LA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래리 낸스의 아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낸스는 코트 위에서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레이커스의 골밑을 잘 지켰다. 상황에 따라 포지션을 넘나드는 와중에도 꾸준한 경기력으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에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레이커스는 끝까지 낸스를 지키고자 했지만, 샐러리캡을 비우길 바랐던 만큼 낸스를 보내야 했다. 조던 클락슨(클리블랜드)의 계약을 넘기길 바랐고, 결국 낸스까지 클리블랜드로 건너가게 됐다. 레이커스는 대신 장기계약을 덜어 내면서 1라운드 티켓을 받았다.
낸스는 클리블랜드에서 영구결번된 아버지의 번호를 물려받았고, 코트를 누볐다. 지난 시즌 그는 66경기에 나서 경기당 21.5분을 소화하며 8.7점(.581 .167 .664) 6.8리바운드 1.2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24경기에서 평균 20.8분을 뛰며 8.9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2스틸을 올리면서 활약했다.
특히나 레이커스와 같은 약체와 달리 클리블랜드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낸스는 출전시간을 꾸준히 확보했다. 그는 트리스탄 탐슨이 주춤하면서 생긴 골밑의 공백을 예상대로 잘 메웠고, 이내 클리블랜드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에도 안쪽을 지키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여름에 케빈 러브와 연장계약(4년 1억 2,000만 달러)을 맺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팀을 떠났지만, 러브를 중심으로 팀을 다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레이드를 요구한 지미 버틀러(미네소타)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혈을 줄인 채 버틀러를 품을 경우 클리블랜드는 다시 도약할 수 있게 된다.
버틀러 영입과는 별개로 낸스는 반드시 클리블랜드에 필요하다. 탐슨의 경기력이 지난 시즌부터 신통치 않다. 더군다나 낸스는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해 아직도 코트를 누빌 시간이 많다. 연장계약을 통해 클리블랜드가 붙잡아두게 된다면, 러브의 빅맨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 이미 지난 시즌에 검증도 마쳤다.
다음 시즌부터는 러브가 공격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 러브가 이제는 팀의 주공격수로 나서야 하는 만큼, 수비에서 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그 적임자로 낸스만한 이가 없다. 낸스와 탐슨으로 골밑을 지킨다면, 러브를 돕기 충분하다. 그런 만큼 클리블랜드가 연장계약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다만 조건이 맞을 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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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