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제프 티그나 타이어스 존스 관심!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9-27 09: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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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피닉스 선즈가 지미 버틀러(미네소타) 트레이드를 통해 백코트 보강을 노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제프 티그(가드, 188cm, 88.4kg)나 타이어스 존스(가드, 188cm, 83.5kg)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브랜든 나이트(휴스턴)를 보낸 이후 줄곧 포인트가드를 구하고 있으며, 존스 트레이드에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피닉스는 이달 초에 트레이드를 통해 나이트를 보냈다. 라이언 앤더슨을 데려오면서 프런트코트를 좀 더 채우기로 했다. 추가적인 조치로 앤더슨의 2019-2020 시즌 연봉을 줄이는데 합의하면서 사실상 재정적으로 출혈이 없는 거래를 만들어냈다. 피닉스에게 나이트는 중요했지만, 공 소유시간이 적은 포인트가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우선 티그와 존스가 피닉스의 이고르 코코쉬코프 신임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와 맞을지는 의문이다. 코코쉬코프 감독은 데빈 부커를 필두로 앞선을 살리는 농구를 추구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공을 오랫동안 갖고 있는 가드보다는 최대한 동료들을 살려줄 수 있는 포인트가드를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나이트의 부상도 트레이드에 영향을 미쳤지만, 종국에는 나이트와 함께하지 않기로 바랐기에 트레이드에 나섰다. 피닉스에는 나이트 외에도 여러 포인트가드가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주전으로 나서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런 만큼 만기계약자를 데려와 한 시즌을 채운 뒤 이후를 내다보려는 의도다.
우선 티그는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이후 이적시장에 나올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티그는 지난 2017년 여름에 미네소타와 계약기간 3년 5,7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사실상 만기계약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존스는 신인계약자로 다음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시즌까지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해 연장계약을 따내긴 어렵다.
피닉스는 당장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이 아닌 만큼 한 시즌을 채워줄 포인트가드를 바라고 있다. 이왕이면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적으면서도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 선수를 바라고 있다. 그런 만큼 버틀러 트레이드에 개입해 가드 보강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현재 마이애미 히트가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상황에 따라 충분히 가드를 데려올 수 있다.
과연 피닉스는 이번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요구하면서 각 팀들의 이해관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피닉스는 이 틈을 타 티그나 존스 혹은 마이애미의 가드까지 노릴지 관심사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피닉스는 적극적인 자세로 지금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_ Phoenix Su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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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