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필라델피아, 버틀러 트레이드 관심!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9-24 08:53:21
![]()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다수의 팀들이 지미 버틀러(가드-포워드, 201cm, 99.8kg)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부터 버틀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초에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요구했을 때, 그가 제시했던 팀들 외에도 흥미를 보이는 등 버틀러에 대한 인기는 단연 높았다. 미네소타 트레이드 논의를 취소하기도 했지만, 결국 버틀러는 트레이드블럭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적극 관심을 보이는 팀들로는 브루클린 네츠,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휴스턴 로케츠, LA 클리퍼스,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있다. 이들 중 단연 돋보이는 팀들은 휴스턴과 필라델피아다. 이들은 현재도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버틀러 트레이드를 통해 보다 더 강한 팀으로 변모할 뜻을 보이고 있다.
디트로이트와 마이애미도 나쁘지 않다. 디트로이트는 탄탄한 골밑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 줄 버틀러가 가세한다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이애미도 나름 안정된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버틀러가 주득점원으로 역할을 해줄 경우 탄탄한 전력을 갖출 전망이다.
브루클린과 클리퍼스도 있다. 이들은 버틀러가 트레이드되고 싶은 후보지로 제시했던 곳이다. 두 팀 모두 다음 오프시즌에 엄청난 샐러리캡을 확보할 수 있다. 버틀러에게 최고대우를 안겨줄 수 있으며, 버틀러 외에도 또 다른 슈퍼스타 영입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력을 발돋움시킬 수 있다.
버틀러는 지난 시즌 59경기에 나서 경기당 36.7분을 소화하며 22.2점(.474 .350 .854) 5.3리바운드 4.9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타운스와 위긴스가 포진하고 있는 만큼 리바운드는 시카고에서 뛸 때만큼 잡아내지 못했지만, 공격을 필두로 공수 양면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네소타가 트레이드 협상에 나선다면 필라델피아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버틀러를 내주는 대신 필라델피아로부터 준척급 포워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가 버틀러를 데려온다면 다리오 사리치나 로버트 커빙턴 등을 보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필라델피아가 아니라면 지명권이나 유망주를 원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충족해 줄 수 있는 팀들은 현재로서는 많지 않다. 휴스턴이나 필라델피아의 경우 지명권 가치가 낮을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브루클린이나 클리퍼스가 드래프트 티켓을 노리기엔 보다 나은 후보가 될 수 있다.
과연 미네소타는 버틀러를 어느 팀으로 보낼까. 각 팀들이 미디어데이로 분주한 가운데 버틀러 트레이드가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버틀러가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리그 판도에 작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오프시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파급력은 단연 적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