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레너드 차기 행선지로 유력 거론!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9-21 1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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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SPN.com』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토론토 랩터스의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가 향할 유력한 팀이라 전했다. 레너드는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이후 이적시장에 나올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이전부터 LA에서 뛰는데 큰 관심을 드러낸 바 있는 만큼 이는 다소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레너드의 행선지로 클리퍼스가 더 부각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지미 버틀러의 거취와 관련이 있다. 버틀러는 최근 미네소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미네소타에서 뛰길 원치 않으며, 트레이드를 바라는 팀으로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그리고 클리퍼스를 거론했다.
버틀러는 이번에 트레이드된 팀에서 큰 이변이 없다면 최고대우를 받길 바라고 있다. 버틀러도 레너드와 마찬가지로 다음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어 누구보다 큰 계약을 노리고 있다. 만약 그가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될 경우, 클리퍼스는 다음 오프시즌에 버틀러에게 최고대우를 안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리퍼스는 최고대우로 레너드까지 데려올 여건을 갖고 있다. 클리퍼스는 금년에 버틀러, 내년에 레너드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버틀러의 차기 행선지 중 하나라 클리퍼스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레너드의 행선지 또한 단연 이목을 끌고 있다. LA에서 뛰길 바랐고, 클리퍼스에서도 뛰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바 있어 당연히 주목을 받고 있다.
만약 클리퍼스가 이번에 버틀러 트레이드에 성공한다면, 레너드 영입까지 확실한 다리를 놓게 된다. 동시에 클리퍼스는 트레이드 카드를 대거 보유하고 있어 미네소타와 협상에서 크게 밀릴 이유도 없다. 버틀러만 못하겠지만, 나름의 전력감과 1라운드 티켓을 마련한다면 충분히 거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적으로 클리퍼스가 다음 오프시즌까지 버틀러와 레너드를 차례로 품는다면 우승후보로 다시금 떠오를 수도 있다. 다닐로 갈리나리의 계약도 2019-2020 시즌에 끝나는 만큼, 클리퍼스가 막강한 포워드들을 내세워 전력을 꾸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백코트에 이들과 함께할 선수들도 충분한데다 에이브리 브래들리까지 버티고 있어 전력은 충분하다.
한편, 레너드는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로 건너갔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고, 이번 여름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뛰고 싶지 않은 의사를 전했다. 이에 샌안토니오는 레너드를 토론토로 보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주춤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에 이전과 같은 기량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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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