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떠났던 앤드류 바이넘, NBA 복귀 원해!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9-11 09: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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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한 동안 NBA를 떠나 있었던 그가 선수로 뛰길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앤드류 바이넘(센터, 213cm, 129kg)이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넘은 LA 레이커스에서 뛰면서 두 번의 우승을 경험했고, 올스타에도 뽑혔다. 그러나 레이커스에서 트레이드된 이후 좀처럼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클리블랜드를 거친 이후 종적을 감췄다.
그는 레이커스에서 7시즌 동안 392경기에 나서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11.7점(.566 .111 .687) 7.8리바운드 1.2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했다. 레이커스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던 지난 2011-2012 시즌에는 60경기 평균 35.2분 동안 18.7점 11.8리바운드 1.4어시스트 1.9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생애 첫 올스타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바이넘을 트레이드했다. 레이커스는 올랜도 매직으로부터 드와이트 하워드(워싱턴)을 데려오는 대신 바이넘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넘겼다. 레이커스, 올랜도, 필라델피아, 덴버 너기츠가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로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샌안토니오)을 지킨 채 하워드를 품으며 일약 유력한 우승후보가 됐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마이크 브라운 감독(현 골든스테이트 코치)은 시즌 초반 경질됐고, 마이크 댄토니 감독(현 휴스턴 감독)이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았지만, 겨우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막판에 브라이언트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고, 레이커스는 1라운드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그 사이 바이넘은 필라델피아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벤치를 지키기 일쑤였다. 결국 계약이 만료된 그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도 시즌 도중 그를 시카고 불스로 보냈다. 클리블랜드는 루얼 뎅(미네소타)을 데려오는 대신 바이넘을 넘겼다. 시카고는 이후 바이넘을 방출했다.
바이넘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인디애나는 폴 조지를 중심으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와 자웅을 겨뤘다. 하지만 바이넘은 인디애나에서 단 두 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심지어 인디애나는 플레이오프 도중에 바이넘이 향후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를 다독이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이며, 끝내 시즌아웃시킨 것이다.
결국 시즌 후 바이넘은 어느 팀들과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그나마 기회가 있었던 클리블랜드와 인디애나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무엇보다 여전히 농구에 집중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2013-2014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농구선수로 뛰지 않았다. 미국 외에서 뛰지도 않았다. 사실상 4년 만에 선수 복귀를 노리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 아직 현지나이로 30살인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없지 않다. 그러나 바이넘이 뛸 당시에 비해 기동을 중시하고 있고, 경기의 흐름이 많이 빨라졌다. 바이넘과 같은 소위 정통 센터가 활약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다. 더군다나 만 4년 동안 농구공을 제대로 잡지 않았다면, 다른 곳도 아닌 NBA에서 뛰긴 더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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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