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맥밀런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9-05 13:09:14
![]() |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지금의 코칭스탭 체제를 유지한다.
『RealGM.com』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네이트 맥밀런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당초 인디애나는 이번 오프시즌에 맥밀런 감독과 연장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예상대로 연장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아직 자세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고대우인 것으로 보이며 2020-2021 시즌까지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연장계약 확정 소식에 앞서 현지에서는 인디애나가 맥밀런 감독과 계약을 두 시즌 더 연장하는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이전 보도가 맞는다면 맥밀런 감독은 2년 연장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장계약을 모두 채울 경우 도합 5시즌 동안 인디애나 지휘봉을 잡게 된다.
맥밀런 감독은 지난 2016-2017 시즌을 앞두고 인디애나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하자마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며 지도력을 확인한 그는 지난 시즌에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가 트레이드되는 등 팀의 전반적인 구성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플레이오프로 견인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빅터 올래디포에게 주득점원 자리를 맡기는 등 팀을 확실히 도약시켰다.
지휘봉을 잡기 전에는 코치로 프랭크 보겔 전 감독을 보좌했다. 지난 2013년 여름에 인디애나 코치로 일을 시작했으며, 이후 세 시즌 동안 보겔 감독을 도왔다. 인디애나로 건너오기 전, 시애틀 슈퍼소닉스(현 오클라호마시티)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감독으로 무려 12시즌 동안 일한 바 있다. 그럼에도 그는 코치로 인디애나에 합류했한 것이다.
보겔 감독과 계약이 끝난 이후 인디애나는 맥밀런 코치와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보겔 감독의 지도 아래 인디애나가 2010년대 동부컨퍼런스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올라섰지만, 번번이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에 가로 막혔던 만큼 한계도 드러내곤 했다. 결국 인디애나는 보겔 감독 대신 맥밀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맥길런 감독은 지난 시즌에 선수 구성이 다수 바뀐 와중에도 팀을 곧바로 탈바꿈시켰다. 올래디포를 중심으로 어린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웠고, 적잖은 돌풍을 이어갔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리즈 최종전까지 치렀다. 아쉽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패했지만,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맥밀런 감독의 연장계약과 관련하여 인디애나의 케빈 프리차드 사장은 “맥밀런 감독과 코칭스탭이 자랑스럽다”면서 지난 시즌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것에 대해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맥밀런 감독은 연장계약을 받아야 하고, 그가 팀을 다지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고 운을 떼며 “그는 헌신적인 지도자이자 좋은 감독이며 페이서스와 함께하는 것은 행운”이라 덧붙였다.
맥밀런 감독도 구단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었다. 그는 “구단주와 프리차드 사장에 감사드린다”면서 “2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구단주와 래리 버드 전 사장이 안겨준 신뢰가 컸다”고 밝혔다. 한편 인디애나는 이번 여름에 타이릭 에반스, 덕 맥더밋, 카일 오퀸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