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데리우스 모리스와 계약!

NBA / 이재승 기자 / 2018-09-05 12:36:5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선수 모으기에 나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데리우스 모리스(가드, 193cm, 88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년 계약으로 부분 보장 조건이 들어가 있다. 계약시기와 모리스의 가치를 감안할 때 연봉은 최저연봉일 것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인 조건이 알려지지 않아 부분 보장 조건이 곧바로 적용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모리스는 지난 2014-2015 시즌을 끝으로 NBA를 떠나 있었다. 이후 G-리그에서 뛰면서 NBA 진출을 모색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지난 1월 초에 CBA의 광동 서던타이거스와 계약했다. 에드윈 잭슨의 대체선수로 중국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도 시즌을 마치지 못했고, 그도 방출됐다. 광동은 모리스 대신에 도널드 슬로언과 계약했다.


중국에서 잠시 뛰었던 그는 다시 G-리그의 리오그란데벨리 바이퍼스와 계약했다. 모리스는 지난 2013-2014 시즌 도중에도 리오그란데벨리에서 뛴 바 있었고, 이번에 다시 계약했다. 리오그란데벨리에서 뛴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정규시즌 평균 20점 6.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경기당 23.3점 7.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 201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1순위로 LA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고, 레이커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그는 재계약을 맺지 못했고, 이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LA 클리퍼스,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어야 했다. 주로 10일 계약을 맺으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갔고, 2014-2015 시즌 도중 브루클린과 계약했으나, 시즌 도중 방출됐다.


NBA에서 네 시즌 동안 132경기에 나서 경기당 11.1분을 소화하며 3.3점(.384 .322 .630) 1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로 약팀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출전시간을 얻어내지 못했다. G-리그에서는 빼어난 경기력을 보였지만, NBA에서 적잖은 시간 코트를 누비기는 사실상 쉽지 않았다.


모리스는 NBA 진출 전 NCAA 미시건 울버린스에서 뛰었으며, 지난 2010-2011 시즌에는 단일 시즌 20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미시건에서 뛰면서 이를 달성한 선수는 단 네 명 밖에 없으며, 최근인 지난 2012-2013 시즌에 트레이 벅(뉴욕)이 모리스에 이어 네 번째로 해당 기록을 만든 선수가 됐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선수단이 꽉 들어차 있다. 이중 7명이 200만 달러 이하를 받는 선수들로 뉴올리언스는 트레이닝캠프를 거치면서 선수단을 추릴 계획으로 보인다. 모리스는 포인트가드인 만큼 생존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재 뉴올리언스에 마땅한 포인트가드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모리스가 오랜 만에 NBA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ew Orleans Pelica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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