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빌리, 조만간 선수생활 지속여부 결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8-20 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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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선수단을 확정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San Antonio Express-News』의 탐 어스번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마누 지노빌리(가드, 198cm, 93kg)가 이번주중에 선수생활을 지속할지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 전했다. 지노빌리는 이번 여름에 샌안토니오에서 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아직 좀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초 지노빌리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날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에서 뛰는 것에 누구보다 만족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 계약을 채울 뜻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지노빌리 본인이 확실하게 밝힌 것이 아니기에 이번 주가 되어야만 지노빌리의 의사를 명백히 파악할 수 있다.
지노빌리 관계자는 “아직 계속 뛸지 밝히지 않았다”고 입을 열며 “이번 주는 되어야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며 아직 지노빌리는 확실하게 거취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노빌리가 다음 시즌에도 코트를 누빌 경우 NBA에서 17시즌 째 뛰게 된다. 지노빌리는 모든 시즌을 샌안토니오에서 보낸 몇 안 되는 프랜차이즈스타다.
지노빌리는 지난 여름에 샌안토니오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2년 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책정된 연봉은 250만 달러다. 어느덧 현지나이로도 41살을 넘은 만큼 리그 최고령 선수에 손꼽힌다. 만약 뛸 경우, 리그에서 41살을 넘긴 선수는 지노빌리, 빈스 카터(애틀랜타), 덕 노비츠키(댈러스)가 전부다.
그는 지난 시즌 69경기에 나서 경기당 20분을 소화하며 8.9점(.434 .333 .840) 2.2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불혹의 나이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인 것도 모자라 지난 2016-2017 시즌보다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에 크게 일조했다. 여전히 NBA에서 15분 내외의 시간을 책임지기에는 충분하다.
더군다나 샌안토니오는 백업 포인트가드가 필요하다. 이번 여름에 토니 파커(샬럿)가 팀을 떠났다. 파커의 부재로 당장 백업 가드가 취약해졌다. 디욘테 머레이가 주전으로 나설 예정인 가운데 지노빌리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데니 그린(토론토)도 트레이드해 패트릭 밀스가 차기 시즌 주전 슈팅가드로 출장할 경우 지노빌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이번 여름에 카와이 레너드(토론토)를 보내면서 더마 드로잔과 야콥 퍼틀을 받는 트레이드를 끌어냈다. 팀을 떠나길 바랐던 레너드와 함께 그린까지 처분하면서 드로잔을 받아들였다. 다음 시즌에는 드로잔과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팀을 이끌 전망이다. 카일 앤더슨(멤피스)마저 이적하면서 포워드가 대폭 약해졌지만, 루디 게이와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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