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브루노 카보클로와 계약 ... R.J. 헌터 방출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8-18 08: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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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선수단에 작은 변화를 가했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브루노 카보클로(포워드, 206cm, 9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정식 계약은 아니다.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Two-way Deal)의 하위호환 형태의 계약(Exhibit 10)으로 활약 여하에 따라 투웨이딜을 맺을 수 있는 계약이다.
카보클로는 데뷔 이후 꾸준히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0순위로 토론토의 지명을 받은 그는 브라질 출신으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토론토의 선수층은 두터웠고, 좀처럼 카보클로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많지 않았다. 결국 지난 여름에 연장계약을 맺지 못햇고, 이번에 계약이 만료됐다.
이적시장에 나왔지만, 그에게 손을 내민 팀은 없었다. 첫 네 시즌 동안 35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경기당 6.1분을 소화하며 1.5점(282 .242 .833) 1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1라운드 출신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실망스러운 활약이었다. 데뷔 이후 G-리그를 여러 차례 오가는 등 좀처럼 자리도 잡지 못했다.
결국 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됐다. 토론토는 그를 새크라멘토 킹스로 보내는 대신 말라위 리처드슨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전력 외인 카보클로를 보내기로 한 것. 그는 새크라멘토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한 차례 G-리그를 오가야 했다. 새크라멘토에서는 10경기에서 평균 10분 동안 2.6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가뜩이나 이번 이적시장은 여느 때와 달리 잠잠했다. 카보클로가 계약을 따내기는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나마 새크라멘토에서 힘을 냈지만, 정식 계약을 따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트레이닝캠프 계약보다 좀 더 나은 조건의 계약을 따내는 것이 카보클로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카보클로는 지난 여름에 브라질 대표로 2017 아메리컵에 나섰다. 하지만 대회 도중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브라질은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 1쿼터 후에 그를 투입하지 않았고, 결국 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됐다. 그가 출전을 거부하면서 기강이 흔들렸고, 브라질은 고육지책으로 그와 함께하지 않은 채 대회에 나섰다.
한편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은 카보클로와의 계약에 앞서 R.J. 헌터를 내보냈다. 헌터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계약이 끝난 이후 이번에 휴스턴과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카보클로가 들어오면서 결국 하차하게 됐다. 헌터는 지난 2015 드래프트 1라운드 28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의 부름을 받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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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