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시즌 중 스윙맨 보강에 나설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18-08-17 10:07:3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외곽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The Advocate』의 스캇 쿠쉬너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스윙맨 보강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전력을 확실히 끌어올리지 못했다. 드마커스 커즌스(골든스테이트)가 팀을 떠났고, 줄리어스 랜들, 엘프리드 페이튼, 에메카 오카포, 자릴 오카포를 영입했다. 페이튼을 제외하고는 모두 센터들이다.


커즌스의 빈자리가 클 것으로 예상되나 뉴올리언스는 커즌스 부상 이후 그의 공백을 어느 정도는 메웠다. 간판인 앤써니 데이비스가 엄청난 활약을 펼친데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니콜라 미로티치를 필두로 다른 선수들의 제 몫을 해줬다. 그럼에도 뉴올리언스는 이번에 빅맨들을 대거 영입하는데 그쳤다.


정작 외곽 전력은 다지지 못했다. 지난 여름에 말도 안 되는 계약으로 붙잡은 즈루 할러데이가 포진하고 있고, 솔로몬 힐이 부상에서 돌아오지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이들을 제외하고 막상 밖에서 역할을 해줄 선수가 많지 않다. 이투안 무어, 디안드레 리긴스, 이언 클락이 있지만 세기에서 많이 부족하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윙 보강에 나서고자 했다. 켄트 베이즈모어(애틀랜타)에 관심을 보였지만 트레이드를 끌어내지 못했다. 베이즈모어는 휴스턴 로케츠도 눈독을 들이고 있어 영입이 쉽지 않다. 자칫 경쟁이 과열될 경우 가치가 올라가게 되면 뉴올리언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오긴 더욱 쉽지 않다.


더군다나 다른 스윙맨들의 가치도 낮지 않다. 트레이드 될 법한 선수들의 가치가 적지 않은데다 다른 선수들은 몸값이 비싼 만큼 영입이 어렵다. 결국 뉴올리언스 입맛에 맞는 선수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설사 찾았다고 하더라도 트레이드를 관철시키기는 더욱 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런 만큼 시즌 중에라도 영입이 가능하면 데려오겠다는 심산이다.


앞서도 언급했다시피 뉴올리언스에는 지나치게 많은 빅맨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 중 데이비스와 미로티치를 제외한 채, 나머지 선수들을 매물로 트레이드에 나설 수도 있다. 과포화된 골밑을 정리하면서 외곽을 보강하는 것이 뉴올리언스에게는 현실적이다. 1라운드 티켓을 소진하기에는 아쉬운 만큼 빅맨을 보내고 윙맨을 데려오는 것이 보다 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한편, 현재 뉴올리언스에는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을 맺은 선수를 제외하고도 무려 18명의 선수들이 들어 차 있다. 이들 중 서너 명은 트레이닝캠프를 통해 정리될 예정이다. 이들 부분 보장내지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의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선수들이 제법 되는 만큼, 이들이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


사진_ New Orleans Pelica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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