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랜든 제닝스 방출 ... 백코트 교통정리

NBA / 이재승 기자 / 2018-08-03 11:01:2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선수단을 추렸다.


『Yahoo Sports』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브랜든 제닝스(가드, 185cm, 76.7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선수단이 포화상태였던 만큼 제닝스를 내보내면서 15인을 확정했다. 제닝스의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계약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인 만큼 그를 내보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전에 방출하지 않았다면 보장계약으로 전환되는 만큼 결별했다.


밀워키는 이번 여름 세 명의 선수를 데려왔다. 이적시장에서 어산 일야소바(3년 2,100만 달러), 브룩 로페즈(1년 338만 달러), 팻 코너튼(2년 330만 달러)을 데려왔다. 이들을 데려오면서 보유한 선수가 16명이 됐고, 하는 수 없이 비보장계약으로 묶여 있는 제닝스를 내보내기로 했다. 제닝스는 지난 시즌 막판 10일 계약으로 밀워키에 돌아왔고, 이후 다년계약을 맺었다.


제닝스는 지난 시즌 14경기에서 경기당 14.6분을 소화하며 5.2점(.375 .273 1.000) 2.2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계약 이후 첫 경기인 지난 3월 13일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6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지난 시즌 최고 활약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두 번째 10일 계약을 맺었고, 이후 남은 시즌 동안 뛸 수 있었다.


밀워키는 이번에 제닝스를 내보내면서 백코트 교통정리에 나섰다. 밀워키에는 말컴 브록던과 메튜 델라베도바가 포인트가드로 나섰다. 그러나 지난 시즌 초반 트레이드로 에릭 블레드소를 더하면서 밀워키에 포인트가드가 넘치게 됐다. 블레드소의 가세로 브록던이 양쪽 가드 포지션을 넘나드는 역할을 도맡았다.


한편 제닝스는 지난 200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0순위로 밀워키의 부름을 받은 그는 밀워키에서 첫 네 시즌 동안 291경기에서 평균 34.6분 동안 17점 3.4리바운드 5.7어시스트 1.5스틸을 올렸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도 안정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에 실패하는 등 부진했다.


디트로이트에서 올랜도 매직으로 트레이드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뉴욕 닉스, 워싱턴 위저즈에서 뛰는 등 두 시즌 내리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워싱턴과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지만, 10일 계약을 통해 다시 뛸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다음 시즌에는 밀워키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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