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디안드레 조던과 공식 계약 체결!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7-07 09: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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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3년 전의 아픔을 뒤로 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디안드레 조던(센터, 211cm, 120.2kg)과 공식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이적시장이 열린 이후 조던과 계약기간 1년 2,41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조던이 구두합의를 뒤로 하지 않고, 댈러스와의 계약에 서명하면서 댈러스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
댈러스는 지난 2015년 여름에 조던과의 계약에 합의했다. 당시 댈러스는 계약기간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하지만 조던은 댈러스와 계약하지 않고 돌연 LA 클리퍼스와 계약을 맺었다. 조던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클리퍼스는 닥 리버스 감독을 필두로 크리스 폴(휴스턴), J.J. 레딕(필라델피아),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이 모두 조던의 집으로 출동했다.
이들은 조던 설득에 나섰다. 이윽고 사단이 벌어졌다. 조던은 댈러스와의 합의를 뒤로 하고 클리퍼스와 계약하기로 했다. 클리퍼스는 조던에게 계약기간 4년 8,8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으로 조던은 클리퍼스맨으로 남게 됐다.
문제는 댈러스였다. 챈들러 파슨스(멤피스)를 데려온 후 조던과 함께 도약을 노린 댈러스였지만, 조던이 계약을 취소하면서 모든 계획이 헝클어지게 됐다. 졸지에 댈러스는 센터 보강에 실패했다. 극약처방으로 타이슨 챈들러(피닉스)를 데려왔지만, 조던에 비할 바는 못됐다. 결국 댈러스는 이후 쇄락의 길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선수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온 그는 댈러스와 계약했다. 폴이 있는 휴스턴 로케츠로 갈 뜻도 넌지시 드러내긴 했지만, 휴스턴이 조던에 관심이 없었으며 샐러리캡이 부족했다. 그러나 댈러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센터 보강에 열을 올렸고,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조던과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조던은 지난 시즌 클리퍼스에서 77경기에 나서 경기당 31.5분을 소화하며 12점(.645 .--- .580) 15.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에 크게 강점이 있는 조던은 지난 시즌에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이름값을 해냈다. 자유투 성공률도 놀랍게도 네 시즌 연속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댈러스는 조던의 가세로 안정적인 골밑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해리슨 반스를 필두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루카 돈치치가 포진한 가운데 조던이 들어오면서 얼추 라인업이 완성됐다. 조던이 30대를 앞두고 있고 공격력에서는 아쉽지만,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만큼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던의 뒤는 덕 노비츠키와 드와이트 파월이 받칠 전망이다. 노비츠키는 지난 시즌부터 센터 자리에서 뛰고 있으며, 파월은 장기계약 이후 주춤하지만 안쪽 전력에서 그래도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골밑 전력을 끌어올린 만큼 댈러스가 추가적인 영입을 통해 선수단 전력을 다진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은 노릴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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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