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와 계약한 제임스, 3년 후 선수옵션 포함!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7-02 09: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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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비로소 소망을 이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계약기간 4년 1억 5,4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동시에 『Yahoo Sports』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제임스의 계약기간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마지막 해를 앞두고 들어간 옵션이다.
제임스는 신인계약 이후 연장계약을 시작으로 계약 막판에 옵션을 항상 활용했다. 첫 연장계약을 맺은 이후에도 선수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왔다. 지난 2010년 여름 그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나기로 했으며 마이애미 히트에 합류했다. 마이애미와는 계약기간 6년 1억 1,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4년차와 5년차가 각각 끝난 후 사용할 옵션을 넣었다.
지난 2014년 제임스는 계약에 들어간 계약을 조기에 종료했다. ETO(Early Termination Option)를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간 제임스는 클리블랜드로 돌아가기로 했다. 제임스는 2년 계약을 맺었고, 선수옵션을 넣었다.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2015년에도 클리블랜드와 선수옵션이 들어간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선수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다시 나왔다.
클리블랜드로 돌아간 이후 제임스는 해마다 새로운 계약을 위해 실질적인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 여름에는 팀에 첫 우승을 안겼고, 클리블랜드로부터 계약기간 3년 1억 달러의 계약을 받았다. 당연히 선수옵션이 포함된 계약으로 제임스는 이번에 선수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왔고, 레이커스로 이적을 결정했다.
이번 계약에도 선수옵션은 포함됐다. 계약 소식이 전해질 당시 세부적인 조건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예상대로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이와 같다면 제임스는 2021년에 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2020년이 넘어가면 제임스도 30대 중반을 넘는다. 그 때도 지금과 같은 압도적인 영향을 발휘하긴 어렵다. 하지만 충분히 자신의 선택을 주도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다른 누구보다 꾸준하게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몸 관리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만큼, 2021년에도 이에 준하는 태풍을 몰고 갈 수도 있다. 과연 제임스는 2021년에도 옵트아웃을 통해 시장 질서를 새롭게 재편할지가 주목된다. 동시에 제임스가 레이커스에서 어떤 이력을 쌓을지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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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