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 고베어, 생애 첫 올 해의 수비수 선정!

NBA / 이재승 기자 / 2018-07-01 10:19:3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유타 재즈의 'The French Rejection' 루디 고베어(센터, 216cm, 111.1kg)가 올 해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고베어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NBA 시상식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뽑혔다. 고베어는 이전부터 올 해의 수비수에 뽑힐 재목으로 거론됐다. 지난 2016-2017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린 그는 2년 연속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뽑히면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고베어는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고베어는 1위표 101표 중 89표를 가져갔다. 1위표를 받은 선수들은 고베어 외에도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 알 호포드(보스턴),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즈루 할러데이(뉴올리언스)가 전부였다.


이들 중 두 자리 수 이상의 1위표를 받은 선수는 고베어가 유일했다. 결장한 경기가 적지 않았지만, 수비 지표에서 돋보였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유타가 수직 상승한 점이 플러스 요인이 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고베어는 466점으로 163점을 받는데 그친 엠비드를 따돌리고 올 해의 수비수가 됐다.


고베어는 지난 시즌 56경기에 나섰다. 시즌 도중 왼쪽 무릎 인대 부상과 함께 뼈에 멍이 들면서 상당기간 결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경기당 32.4분을 소화하며 13.5점(.622 .--- .682) 10.7리바운드 1.4어시스트 2.3블록을 기록했다. 고베어는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평균 두 개 이상의 블록을 뽑아내면 골밑을 잘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는 2016-2017 시즌 초반에 맺은 연장계약(4년 1억 200만 달러)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유타를 대표하고 있는 고베어는 팀에서 단연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고 있다. 이제는 몸값도 크게 올랐으며, 유타의 최고연봉자로 자리매김했다. 아직 20대 중반인 만큼 향후 더 나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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