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트레이드 타결 이후 계약해지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6-22 0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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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이적시장에 또 다른 선수가 나올 예정이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 네츠의 드와이트 하워드(센터, 211cm, 120.2kg)가 트레이드된 이후 계약해지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오는 7월 7일(이하 한국시간)이 확정될 예정이며, 하워드는 브루클린에서 뛰지 않고 이적시장에 나와 새로운 팀을 찾을 예정이다.
하워드는 최근 샬럿 호네츠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됐다. 샬럿은 하워드를 브루클린으로 보내는 대신 티모피 모즈고프, 향후 2라운드 티켓 두 장,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브루클린은 모즈고프를 보내면서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이후 엄청난 샐러리캡을 확보했다. 샬럿은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줄이면서 사치세를 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년 전 같은 날 하워드는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샬럿으로 보내졌다. 공교롭게도 1년 만에 다시 트레이드됐다. 이로써 하워드는 최근 휴스턴 로케츠, 애틀랜타, 샬럿, 브루클린까지 거치게 됐다. 동시에 그는 올-NBA 퍼스트팀에 5회 이상 선정된 선수 중 샤킬 오닐 다음으로 6번째 팀에서 뛰게 됐다.
브루클린은 약체에 속하는 만큼 하워드가 FA가 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는 지난 2016년 여름에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3년 7,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다음 시즌 이후 만료된다. 하지만 하워드는 강팀에서 뛰고 싶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브루클린에 계약해지를 요구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
『Yahoo Sports』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하워드와 브루클린이 계약해지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워드가 이적시장에 나올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하워드가 이번 여름에 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어느 팀으로 향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전과 달리 센터의 역할이 많이 줄었지만, 하워드가 1,000만 달러 이하선으로 들어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만약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팀들에 둥지를 튼다면, 상황은 급변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나 보스턴 셀틱스 등과 계약한다면, 리그 판도에 큰 태풍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골든스테이트로 향하고자 한다면, 최저연봉 수령을 감수해야 한다. 보스턴행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돈을 요구하기는 쉽지 않다.
혹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가 둥지를 트는 곳에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지켜본 후에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약 2,3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만큼 더 큰 계약을 노리기 보다는 우승반지를 노릴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하워드는 지난 시즌에 81경기에 나서 경기당 30.4분을 소화하며 16.6점(.555 .143 .574) 12.5리바운드 1.3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예전의 위력에 비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좀 더 빠른 농구가 성행하면서 하워드의 가치가 급락했다. 그 결과 휴스턴을 떠난 이후 해마다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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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