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클리블랜드, 켐바 워커 트레이드 관심!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6-20 1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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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트레이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Cleveland Plain Dealer』의 조 바던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샬럿 호네츠의 켐바 워커(골든스테이트, 이번에도 지명권 구입 관심 표명!) 트레이드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공격력을 갖춘 가드를 원하고 있는 만큼 워커 트레이드를 노리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르브론 제임스 잔류를 바라야 하는 만큼, 전력 유지 차원인 부분이 좀 더 커 보인다.
샬럿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워커 트레이드를 시도한 바 있다. 기존 전력으로 더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어려웠기에 워커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다. 하지만 워커 트레이드는 끝내 타결되지 않았다. 이후 워커는 구단에 상당한 실망을 표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줄곧 샬럿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스타였던 만큼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워커의 계약은 만기계약이 된다.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지난 2014-2015 시즌을 앞두고 맺었던 연장계약(4년 4,800만 달러)이 끝나가는 만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마감시한을 앞두고 조지 힐, 조던 클락슨을 데려오면서 백코트를 보강했다. 하지만 여전히 카이리 어빙(보스턴)의 빈자리는 메우지 못했다. 어빙이라는 슈퍼스타의 자리를 채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동분서주했지만, 결국 백코트의 빈자리는 상당히 컸다.
클리블랜드가 워커를 데려오고자 한다면, 신인지명권을 내놓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는 오는 2018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다. 샬럿이 워커를 내놓을 경우 힐이나 클락슨을 받아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J.R. 스미스를 받을 일은 더더욱 없을 가능성이 높다. 즉, 1라운드 티켓과 유망주가 포함되어야 구성될 것으로 짐작된다.
워커는 지난 시즌 80경기에 나서 경기당 34.2분을 소화하며 22.1점(.431 .384 .864) 3.1리바운드 5.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부터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명실공이 동부를 대표하는 가드로 뛰어올랐다. 최근 세 시즌 연속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고 있는 만큼, 어빙을 대신해 제임스와 함께 공격을 끌어주기에는 충분하다.
다만 워커가 트레이드됐다고 하더라도 그가 어빙처럼 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지난 시즌에 아이제이아 토마스(레이커스)와 함께했지만, 기대에 비해 실질적인 효과는 크지 않았다. 토마스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결장하면서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적었다지만, 공존에 실패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토마스를 내보내야 했다.
제임스가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에는 만만치 않은 슈퍼스타 가드와 함께했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드웨인 웨이드, 클리블랜드에서 어빙과 한솥밥을 먹으면서 우승을 일궈냈다. 그런 만큼 클리블랜드가 제임스를 앉히고자 한다면, 올스타 가드 영입을 통해 그가 잔류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클리블랜드는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와 워커까지 여러 소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어떤 트레이드가 타결될지는 모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제임스와 함께 꾸준히 우승도전에 나서는데 목적이 있다. 클리블랜드가 이번 오프시즌을 어떻게 보낼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트레이드 시장의 열기는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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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